Page 44 - Korus Club 28권(18년 10월)
P. 44

암벽 등반 및 경관                                          조슈아트리 캠핑


             조슈아트리는 많은 암벽 등반가들이 꼭 오르고 싶은 장소로 손꼽힌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가
             다. 직접 타고 오르는 경험뿐만 아니라 유명한 암벽 위를 오르는 등반              족 단위 캠핑객들은 널찍한 바위들 근처에 텐트를 치는 것이 좋다. 아
             가들을 구경하기에도 최고이다. 약 1억년 전, 산안드레아스 단층의 지              이들이 바위에 기어 오르내리는 즐거운 놀이터로 안성맞춤인 장소이
             진 활동으로 지하에서 흐르던 용암이 땅 표면으로 올라와 식으면서 형               다. 좀 더 모험심을 발휘하고 싶다면, 말을 타거나 도보로 이동해 80만
             성된 지형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홍수로 불어난 물에 흙은 씻겨 나가               에이커에 이르는 공원 내 거의 어디서든지 텐트를 칠 수 있다.
             기둥이나 돔 형태의 멍조그레티(화강암의 일종) 바위층들이 형성되
             어 오늘날 암벽 등반의 최상의 장소가 되었다 한다. 현재 공원 내 8천             공원 내 캠핑장으로 조성된 곳은 9 곳으로, 6 곳은 선착순으로 텐트
             개 이상의 등반 루트가 있어 초급자들을 위한 쉬운 암벽 등반에서 수               자리를 얻을 수 있다. 일부 캠핑장은 여름철에 폐쇄되는 곳이 있으며
             직으로 갈라진 바위 틈 사이를 오르는 상급 익스트림 클라이밍에 이르               봄철 주말, 특히 야생화 개화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는 매우 붐빌 수
             기까지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히든 밸리(Hidden Valley)       있다.
             와 라이언(Ryan) 캠핑장 근처, 그리고 암벽원더랜드(Wonderland of
             Rocks)가 인기이다.









































             44   Korus Silver Club                                                                                                                                                                                      Korus Silver Club   45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