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EAM 2014 봄호

21 EAST ASIA’S MILLIONS
전문인 선교 캠프를 마치고
한형수 이사
한국OMF 전문인 선교팀
첫 리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다 김온유 선교사님의 번째 장기 전문인 사역자로의 이야기는 선교지의 변화 에 맞게 변화하는 선교의 패러다임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성도 장로님께서 말씀하신 삶의 간증과 단기 전문인 선교에 참여하신 내용은 모든 분들에게 선교하는 사람의 기본 마음가짐과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손창남 선교사님의 전문인 선교 선교 분류에 대한 설명은 전문 전문 인 선교자의 정체성과 위치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 공하는 자리였다 참여하신 분들의 소감 발표를 마무리로 캠프가 끝
이 났다 3월에 파송 받으시는 분 선교에 대한 새로 운 개념을 갖게 되신 분 장기 사역을 진지하게 고민 하는 분 분 은퇴 후 사역을 고려하시는 분 분 등 너무나 다양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셨지만 모두에게 하나님 의 은혜가 부어진 시간이었다 이제 모든 참여자들 이 각자의 처소로 돌아가서 보다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게 되시기를 간구한다 이번 캠프는 한국OMF에게는 새로운 시도의 실천 이라는 점에서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전문인 선교 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전과 전환점을 제공해 드 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이어 질 캠프에서 어떻게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할 것 인가 하는 점과 참여자들을 선교 현장으로 연결해 가는 과정을 얼마나 제대로 만들 것인가 하는 점에 서 숙제가 남아있다 캠프를 시작하게 하신 성령님 께서 앞으로도 계속 저희와 함께 과제를 풀어가 주 실것이라믿으며여름에열릴2회캠프와가을에 있을 비전 트립을 기다려본다 캠프를 함께 준비하 신 대표님을 비롯한 본부의 선교사님들 간사님들 강사님들 후원으로 섬겨주신 이사님들 그리고 기 도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선교 현장에서는 전문인 사역에 대한 필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은 전문인 사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변 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의 하나로 OMF 패밀리 멤버들을 모시고 전문인 사역을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캠프를 가지게 되었다 캠프의 목적은 전문인 사역의 내용을 피상적으로 보여주는 수준에 그 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어떻게 선교 현장과 국내에 서 직접 사역에 동참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명확한 개념 정 의를 제시하고 다양한 사역을 소개함으로써 직접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충분한 소개가 부족한 상황에서 과연 몇 분이 나 나 관심을 보일 것인가 염려가 되었지만 예상 외로 20명이나 되는 많은 분이 신청을 해주셨다 드디어 캠프의 시간이 다가오자 신청하신 분들이 한분씩 사무실로 찾 아오셨다 진실 게임과 눈알 이야기 등으로 이어진 아이스 브레이킹 시 간은 첫 만남의 어색함을 녹이는 정도가 아니라 캠프의 불꽃을 활활 타 오르게 해 주었다 참석자 소개 시간을 통해 다양한 배경과 직업을 가진 분들이지만 모 두가 하나님의 비전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드러나게 되었다 캠프 참석 자들에게 커피를 직접 제공하기 위해 재료와 기구까지 준비해 오신 열 심의 바리스타 바리스타 부부가 계셨는데 그분들 외에 3명의 바리스타가 더 있다 는 흥미로운 사실도 밝혀졌다 휴식 시간에 소개된 인도네시아 노래들 은 모두의 애창곡으로 남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김승호 선교사님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이 직접 인도하시는 선교 선교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