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EAM 2014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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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이야기
MISSION STORY
선교사간증1 선교지에서의
구원
이수구 김숙일 선교사 (일본)
1 어느 날 저녁 누군가가 우리 집 초인 종을 눌렀다 ‘이 늦은 저녁시간에 찾아올 사람이 없을 텐데 ’
일본 사람들은 연락도 없이 갑자기 남 의집을방문하는것을굉장히실례라 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더욱 의외였다 뜻밖에도방문객은몇번본적이있던 우리교회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리사짱 의
의
아버지 미우라씨였다 홋카이도의 각공사장을다니며몇주 몇개월씩 집을떠나있던그가갑자기우리집으 로 찾아왔으니 놀랄만한 일이었다 그가 찾아와 처음 한 질문은 “선생님 1 1/미우라형제세례식・2/ 오른쪽이미우라형제
제가어떻게하면구원받을수있습니 까?”였다 순간 나는 예수님을 밤늦게 찾아왔던 니고데모를 기억해내었다 미우라씨는 늘 위험한 공사장에서 일 하며지내는데이번에집에와보니우 리교회주일학교에나오던딸리사짱 이커튼뒤에서울먹이며기도하는소 리가 들리더라는 것이었다 딸의기도는“우리아빠가감기도걸 리지 않게 해 주시고 위험에서 늘 지켜 주시고 예수님 믿고 꼭 구원받게 해 주 주 세요 ”라는 것이었다 딸의 기도 소리를 듣고 그는 감격했다 2 사랑하는 외동딸이 그리도 자신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하나님이 누구인지 알 고 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고 발길이 우리 집으로 향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늘 리 리 사짱 부모님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먼저 마음을 열거라 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다 미우라씨는 그 날 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그리고 몇 년 전 천국에 입성 한 그의 그의 장례식에 참석했을 때 그의 그의 아 내도이미세례를받아하나님의백성 이 되어있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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