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딜로포 사우루스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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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몸
뇌
공룡은 지금은 모두 사라져 버리고 말아 직접 볼 수가 뇌와 몸무게와의 비율로 보아 공
없어요. 하지만 과학자들은 발견된 공룡의 화석을 연구 룡들의 뇌는 지금의 악어나 도마
뱀 수준이었다고 해요. 육식 공룡
하여 공룡이 어떻게 생겼으며, 몸의 각 부분은 어떤 기 과 초식 공룡 중에서는 육식 공룡
능을 했고, 어떻게 움직였는지도 알아낼 수 있었답니다. 이 초식 공룡보다 뇌가 좀 더 컸으
니, 좀 더 똑똑했을 거예요.
공룡의 몸의 각 부분을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해요.
머리뼈(두개골)
눈
초식 공룡들은 대부분 눈이 말처럼 양옆에 붙어 있어
서 넓은 주변 지역을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런 눈
은 다른 동물과의 거리는 알기 어렵습니다. 반면 육식
공룡들은 시각이 겹쳐지는 눈과 본 것을 해석하는 뇌
를 갖고 있어서 다른 동물과의 거리를 잘 알 수 있었답
니다. 이런 눈으로 사냥감을 보고 재빠르게 움직여 사 목뼈
냥을 했을 것입니다.
어깨뼈
앞다리뼈
발뼈
앞다리
초식 공룡은 대개 앞다리도 크고
튼튼하지만, 육식 공룡은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두 발로 달리면서
귀 앞다리를 점점 쓰지 않게 되어 아
사람이나 개, 말처럼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는 귀는 없 주 작아졌어요. 하지만 앞발의 쥐
었지만, 악어나 새들처럼 찢어진 틈같이 생긴 구멍 속 는 힘은 아주 강했답니다. 그리고
에 귀의 역할을 하는 기관이 있었어요. 그 기관으로 공 발가락에는 대개 날카로운 발톱
룡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이 달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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