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노니쿠스가 떼 지어 지나간 자리에는
그 일대의 동물들이 살아남기 힘들었다고 해요.
성질도 포악하지만, 날렵한 몸과 튼튼한 뒷다리,
근육으로 이루어진 쭉 뻗은 꼬리로 점프를 해서 달려들면
그 어떤 동물도 벗어나기 어려웠으니까요. 그리고
코와 귀보다는 눈이 더 밝았답니다.
그래도
동네 골목에선
내가 왕인데!
당시 데이노니쿠스가
살던 지역에서 더 무서운
공룡이 없었기 때문에
왕 노릇을 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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