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차팜인] 2018년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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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GRRC 센터 유치 성공



                         센터장 손우성 교수… 5년간 총 연구비 67억 원 확보




































                      GRRC 센터장을 맡은 약학대학 손우성 교수가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에게 발표를 하고 있다
                     9월 22일 과학관 지하 강의              경기 북부 연구허브 목표                   학생들은 어떤 반응일까? 행
                  실에서 제1회 GRRC 정기 심포               학생들도 연구 참여 늘듯                사에 참여한 손상혁(14) 학우는
                  지엄 및 기술 교류회가 열렸다.                                             “경기도 지역의 여러 산업과 연
                                                    이날 발표를 맡은 센터장 손             계해서 연구하면 학교의 위상도
                     사업에 참여한 여러 학과의              우성 교수는 지역산업발전을 선               올라갈 것 같다”며 “학생들도 더
                  교수들과 연구자들은 물론 학교               도할 산학연 중개센터 설치의                욱 연구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내빈들과 약학대학 학생들이 설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GRRC             된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명회장을 가득 채워, 일부 학생              센터가 동반 성장을 위한 지역
                  들은 가장 뒤 줄에 새로 의자를              산학연 거점이 되어, 경기 동북                 실제로 연구 중심지로서의
                  가져와서 앉아야 할 정도로 참               부지역의 산업 허브로 기능할                판교와 강의가 진행되는 포천
                  여 열기는 뜨거웠다.                    수 있다는 것.                       사이의 물리적 거리가 있다 보
                                                                                니, 학기 중에는 연구 활동에 참
                     GRRC 사업이란, 경기 동북                                           여하기가 힘들어 학생들도 약학
                  부 지역특화자원 선진화 센터                                               연구입문 제도를 이용하는 경우
                  (이하 GRRC 센터)에서 2017년                                          가 많았었다.
                  8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
                  까지 기초과학 진흥 및 지역사                                                 부센터장을 맡은 약학대학
                  업 발전과 관련되는 연구를 수                                              양영덕 교수는 "이번 GRRC 사
                  행하는 사업이다.                                                     업 추진으로 그런 간극이 줄어
                                                  설명회장을 가득 채운 내빈들
                                                                                들길 기대한다"며 "여건이 개선
                     차 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이                                             되는 만큼 학기 중에도 많은 학
                  해당 연구를 수행할 기관으로                   손 교수는 "특화자원을 발굴             생들이 연구 활동에 참여했으면
                  선정되었고, 앞으로 5년간 총연              하여 제품화에 성공한다면 지역               좋겠다"는 발언을 남겼다.
                  구비 67억 원을 확보하여 경기              발전의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
                  동북부 지역의 특화 자원에 대               라며,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이날 행사는 설명회가 종료
                  한 체계적 산업화를 위해 연구               지역 전문인재 양성이라는 두                된 후, 참석자들의 오찬을 끝으
                  를 진행해야 한다.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도              로 마무리되었다.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최지혜기자

         4  [취재] GRRC 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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