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차팜인] 2018년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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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앞에 선 졸업생 강연자들. 조요한(09), 한아름(09), 최근원(10), 안병규(11), 안제홍(11), 이연주(11) 동문이 참여했다.
"선배님, 질문 있습니다!"
약학대학 정기원 교수에게 약초원의 묘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본교 이훈규 총장
올해 2 회를 맞이한 CHA PHARM DAY 성황리에 개최
맑고 선선했던 10월 27일, 제 2회 가 마련되었다. 강연자들은 지
CHA PHARM DAY가 진행되었다. 역 약국, 병원, 제약회사, 벤처기
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사로
첫 행사였던 학술 포스터 발표회는 서의 직능과 업무를 설명해주었
3, 4학년이 오전 수업을 마친 오후 1시 고, 강연 이후에는 미리 신청받
30분부터 시작되었다. 학술 포스터를 았던 질문을 추첨하여 질의응답
전시하고, 포스터에 대한 발표가 이루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어지는 행사. 과학관 지하 곳곳에서는
인상 깊은 포스터에 대해 스티커를 붙 후배들도 앉아만 있지는 않
이는 투표가 진행되었다. 포스터 발표 았다. 차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후에는 사
에 참여했던 오주원(14) 학우는 "정말 연주회를 시작으로 밴드동아리 진 소모임 <차칵>이 준비한 사진 전
뿌듯하고 보람 있었던 경험이었다"며 <민트밴드>와 댄스 동아리 <요 시회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행사들
"도와주신 교수님과 선생님들께 감사 약정리>가 축하 공연을 맡았다. 이 진행됐다. 행사의 꽃인 경품 추첨
드린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요약정리 단원 이 이어지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
박수린(15) 학우는 "(학교) 축제 지기 시작했고, 영예의 대상 경품인
때와는 다른 떨림을 느꼈다"며 공기청정기는 임수환(15) 학우에게
"긴장했는지 실수를 크게 했지 돌아갔다.
만, 교수님들과 학우 분들께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 대상을 받은 소감을 요청하자 그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는 "아침부터 좋은 일만 있었기에 경
품을 하나쯤은 받을 거라 생각했다"
서영거 학장이 작년 처음 시행
며 "동기들이 같이 좋은 공기를 마셨
재학생과 동문의 화합장 되고파
으면 하는 마음에 강의실에 기증하
기로 했다"는 미담을 만들기도 했다.
강당에서의 행사가 종료된
곧이어 2시 30분부터는 현암기념 후에는 학생회관으로 장소를 옮
관 대강당에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 겨 저녁 만찬 시간을 가졌다. 재 이번 행사를 취재 기자들은 재학
인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약학대학 서 학생과 졸업생, 실습으로 바쁜 6 생의 입장에서 학번, 나이와 관계없
영거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현 학년들까지 한자리에 모여서 담 이 교수님들과 재학생들, 졸업하신
진 학과장의 학과 비전 발표가 진행되 소를 즐기는 뜻깊은 자리. 등갈 선배님들이 다함께 모여 교류하고
었으며, 이후에는 졸업생 선배들이 각 비를 시작으로 식탁이 금방 풍 즐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였다
분야의 직능 및 업무를 소개하는 자리 성하게 채워졌다. 고 자평한다. 송지연‧전소영 기자
[취재] 차팜데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