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Interview Book(KOR)-2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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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났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 당일 보안 카메라를 가리도록 명령한 사실도
발견되었다. 투표함이 열릴 때 다른 지역구의 투표용지가 섞여 있는 상황도 목격되었다.
사전 프로그래밍에 의한 선거 조작 가능성은 시민들의 증언과 정황 증거에 의해 강하게
시사되었다. 내부 고발자는 투표 집계기를 외부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방법을 공개적으로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투표 집계기에 원하는 대로 투표 결과를 조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전자 부품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게다가,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용지에 바코드 대신 QR 코드를 불법적으로 고의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용하는 선거 장비의 상당 부분이 중국
텐센트(Tencent) 회사와 연계된 화웨이(Huawei) 브랜드라는 점을 고려할 때, 중국
공산당이 선거에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수많은 시민사회 단체들은 선거 사기에 대한 공식 조사를 요청하는 선언문과 성명을
발표하였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에서 6,300명의 전임 교수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은 여러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다음과 같은 공식 성명을
공동으로 발표하였다.
<공정한 선거를 위한 민주주의 선언문>
2020년 5월 26일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우리는 국민으로서 2020년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발생한 부정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주도자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한다. 우리는 한국의 일반 시민, 학생, 주부, 직장인,
교수들이다. 해외의 많은 한국인과 지식인들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 이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단순한 의혹의 단계를 넘어 실제 진실을 밝히는 과정만 남아 있다.
국민의 주권이 근본적으로 왜곡되었으며, 투표 집계 결과가 특정 개인이나 권력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의혹이 강력히 제기되었기에, 우리는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증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4월 15일 선거에서 도출된 사전투표 결과는 비정상적으로 균일하고 규칙적이었다.
이는 역설적이고 매우 의문스러운 결과이다. 사전투표와 관련해, 선거구 외의 사전투표
수를 전체 사전투표 수로 나눈 비율이 당 No.1과 당 No.2 후보 모두에게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다. 더욱이, 다수의 선거구에서 당 No.1 후보는 사전투표 수가 일관되게 약 10%
더 많았고, 반대로 당 No.2 후보는 일관되게 약 10% 더 적었다. 일부 선거구에서는 투표
수가 유권자 수를 초과한 사례도 있었다. 국내외 통계 및 수학 전문가들이 선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통계적 결과가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없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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