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6 - 일산교회 60주년사 E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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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회 이전을 위한 단합된 의견을 모으고 기도운동을 이끌다. 예배는 11시부터, 주일 저녁과 수요 저녁 예배는 계절별로 신
1989년에 들어와서 공동의회를 통해 교회이전을 확정하게 되었다. 축성 있게 시간을 변동해서 드렸다. 동절기에는 19시, 춘추기
제 그에 따라 현 예배당을 매각하고 상도터널 인근 만년고개에 있는 은혜 에는 19시30분, 하절기에는 20시였다.
3 장 빌딩(약100평)으로 옮겨 5년 동안 지냈다. 1990년엔 정식으로 건축위 어린이 주일학교는 주일 오전 9시 예배와 오후 4시 반에 드
노 진 량
원회를 구성하여 교회 이전 또는 건축에 대한 협의를 하고 성도들에게 리는 오후예배가 있었고, 중고등부는 주일 오전 11시와 토요
시 대 전달하도록 했다. 제1회 건축위원회 모임 일지를 보면 회의주제, 건축 기도대장들의 생일축하 (1998.10) 일 오후 4시 예배가 있었다. 청년부는 연령에 따라 1부와 2부
위 구성, 역할분담 등의 기록이 남아 있다. 당시 다른 건물로의 이전보 로 나뉘어졌는데 청년1부는 토요일 오후 5시, 청년2부는 금요
다는 대지구입을 중심으로 신축하자는 의견으로 뜻을 모았다. 일 오후 7시30분에 예배를 드리고 2부 순서를 가졌다.
교회를 신축하려면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크신 은혜를 기대해야 노량진 시대의 주일 오전 예배순서를 보면 묵도-찬송-성시
했다. 또한 모든 성도들의 단합된 한마음이 중요했다. 이에 따라 최 교독-찬송-기도-성경봉독-찬양(성가대)-설교-기도-찬송-성
목사는 전 성도의 기도운동을 강조하였다. 1993년 1월 성도들에게 전 만찬-헌금-봉헌기도-새신자 환영 및 교회소식-찬송-축도-
하는 다음의 글을 보면 그 뜻을 잘 알 수 있다. 철야기도회 폐회송영으로 돼 있다. 북아현동 시대와 거의 같은 순서였으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에 성전 건축의 기회를 허락하셨고 이에 나 변화된 점은 무악기 찬송이 피아노 반주로, 성경봉독 후 성
여러 방면에서 많은 지원을 하셨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자세요 준비 가대 찬양, 목사님 축도 후 폐회송영 그리고 성시교독문 낭독
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기도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이 추가되었다.
것은 기도하는 일입니다. 성전건축이라는 막중한 일을 앞두고 있는 피아노 사용과 성가대의 찬양으로 주일 오전 예배가 더욱
우리는 기도하는 일을 결코 소홀히 해선 아니 됩니다. 우선은 성도 개 활기 넘치고 은헤로워졌다. 초기 성가대는 주로 청년들이 주
개인의 기도에서 더 열심히 하여야 하며 교회의 기도모임을 통하여 40일 연속 기도회 축을 이루었으며 토요일 저녁시간과 주일 오전예배 후에 성가
기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철야기도회, 특별기도회, 또는 예배에서 연습을 실시했다.
의 공동기도회 등이 그것입니다.” 그렇게 성도들에게 성전건축을 위 주일 저녁 예배엔 각 기관별 헌신예배를 월1회 정도 드렸으며 헌신
해 온 영혼을 다해 기도하고 또 기도할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예배 때엔 헌금하는 순서가 있어 사전에 헌금준비를 해야 했다. 지금
과 달리 주일저녁예배엔 성만찬 시간이 있어 주일 오전 예배에 참석
하지 못한 성도들을 배려하기도 했고 구역별 또는 기관별로 설교 전
나. 정기예배와 기도회 에 특별찬송을 드리는 순서도 있었다.
노량진 시대의 후반기엔 주일 저녁예배가 찬양을 강조하는 찬양예배
노량진 교회에서의 첫 주일예배는 1980년 7월6일 오전 11시에 드렸 로 됐다. 음악을 좋아하는 젊은 청년들이 찬양단을 만들어 예배 전에 복
다. 여호수아6:12~20 말씀에 근거하여 <무너진 여리고성>이라는 제목 음성가를 중심으로 찬양을 인도함으로 더욱 뜨거운 예배로 심화되었다.
으로 강순혁 담임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참석인원은 장년 남 52명, 여 수요예배는 주로 <로마서 강해>란 주제 등으로 성경말씀을 체계적
59명으로 총 111명이었다. 예배 후 오후 3시엔 헌당예배를 올렸다. 으로 전하는 성경공부가 주를 이루었으며 간혹 외부강사나 안점석 장
장년부 정기예배는 주일오전 예배와 저녁예배, 수요 저녁예배로 드 로가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
렸다. 기도회는 새벽기도회와 금요 철야기도회가 있었다. 주일 오전 초기 강순혁 목사 재임 당시 주보는 전하는 말씀과 교회 안내 및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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