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9 - 일산교회 60주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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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새절(봉원사), 서오릉, 원릉, 경복궁, 정릉 등 비교적                    북아현동 시대 야외예배 현황         46)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갈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곤 했다.     연도     날짜         구분            장소               비고
 제
 2 장  어린이교회학교 야외예배는 어린이 전도에 절대적인    1962  4.22   어린이교회학교
 동 아 현
    북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곧 중요한 교    4.29       장년
                                    1963   5.5       장년            서오릉             45명 참석
 회 행사로 자리 매김을 하게 된다. 주일학교 반사들은 아
                                          5.12   어린이교회학교           봉원사       88명 참석(반사10명포함)
 이들을 즐겁게 해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선물까지
   시 대                              1964   5.3       장년             원릉             48몀 참석
 중고등부 수유리 야외예배 (1976. 2)
 준비하는 등 열심히 어린이들을 위해 수고하였다. 아이
                                          5.17   어린이교회학교           봉원사
 들이 좋아하는 보물찾기를 위해 몇 분의 반사들은 사전
                                    1965  4.25       장년            창경궁
 에 일찍 와서 보물이 적힌 쪽지를 몰래 숨겨놓는 등 정성    1966  5.22       장년            봉원사

 을 다 하곤 한다.                         1969  5.11       장년             정릉
 장년 야외예배는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 속       1970   5.1       장년            미기재             40명 참석
                                    1971   5.9       장년            등촌동       내수동,서대문교회와 연합
 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드리는 예배”로 새롭고 은혜로
                                    1972  4.16       장년            등촌동       내수동,서대문교회와 연합
 운 마음가짐이 앞서는 예배가 된다. 야외예배에 나가면
                                    1973  4.29       장년         우이동 4.19탑
 중고등부 야외예배 (금곡홍릉,1978.4)  꼭 부르는 찬송은 옛날 찬송가 55장 “참 아름다워라 주님
                                    1974  5.12       장년            서오릉
 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이었다.
                                    1975  5.11       장년            서오릉
 목적지에 보통 오전11시에 모이게 되면 주일 야외예배를 먼저 드  1976  5       중고등부           수유리
 린다. 그 뒤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 맛있게 식사를 한다. 그리고 잠시   1976  5  어린이교회학교

 휴식을 취한 다음 2부 순서가 시작된다.             1977    5        청년회           덕수궁
                                    1978    4       중고등부            홍릉
 학생과 청년들은 별도로 야외예배는 없고 장년부와 함께 참여했다.
                                    1978   4.3       장년             종묘
 주로 봉사위원으로 수고를 했다. 장소 선정을 위해 사전답사를 하고
 적당한 장소를 미리 선점하여 현수막을 걸어놓는 일, 2부 순서에서

 게임이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일,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부축하고 돌봐드리는 일 등을 맡아 봉사했다. 야외예배는 학교의 소
                                   라. 기타 행사
 풍이란 행사와 유사해서 성도들은 김밥과 맛있는 반찬을 가져와 서로
 나누어 먹고 즐겁게 교제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그리스도의교회 관습에 따라 예배시간에 악기는 사용하지 않았다.
 1971년과 1972년엔 이웃교회인 내수동교회와 서대문교회 성도들
                                   하지만 음악에 대한 관심은 지대했다. 실제로 1966년 1월16일에 경
 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면서 등촌동(현재 등촌중학교 자리)에서 연합
                                   인지구 친선 음악예배를 우리 교회에서 드렸다.
 야외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1973년엔 청년회 주관으로 음악과 문예를 중심으로 한 ‘찬미의 밤’
                                   을 개최하여 주님께 영광을 올렸다. 이 찬미의 밤 예배에서 걷힌 헌금



                                   46) 교회 일지에 표시된 내용만 기재했기에 누락된 부분이 있음

 158ㅣ1962-2022 일산그리스도의교회 60년사                                         은혜의 60년을 넘어 새시대로ㅣ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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