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생명의 샘가 2023년1월-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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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셋째주 / 소그룹모임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야고보서 2:1-9
                               찬송 212(347), 218(369)


               본문 연구

          야고보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들의 삶은 겉으로 나타난 형태를 보고 사람을 평
          가해서는 안됨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런 신앙자세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그래
          서 바울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고 권면하였습니다.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
          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과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 차별해
          서는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모두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들이고 회
          당에 들어 올 자격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겉으로 보여진 모습
          만 보고 차별하는 것은 잘못된 자세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에게 발등상 아래 앉으라는 명령은 상대를 무시한 행위로 이는 과거 정
          복자가 피정복자를 모멸하는 행위입니다. 야고보의 이런 권면은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을 좋아하는 서기관을 삼가라(눅 20:46)는 예수의 가르침에서 비롯
          되었을 것입니다. 가난한 자들이란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지 하
          나님을 향한 믿음까지 가난하고 추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구원받은
          이들의 위치는 천사도 부러워하며(벧전 1:12),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은
          이들입니다(계 21:7). 그러므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인류를 사랑하
          시는 하나님의 최고의 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질문
          1. 우리가 어떤 믿음을 가졌기에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고 하였습니까?(1)


          2. 회당에 들어오는 사람의 외모를 보고 차별하면 어떤 사람이라고 했습니
          까?(2-4)


          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5)

          4. 그런데도 저들은 어떻게 했습니까?(6)

          5. 성경에 기록된 최고의 법은 무엇입니까?(8)

          6. 사람을 차별하면 어떻게 됩니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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