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2025 봄 누망전 2025. 3. 6 - 4. 27 진부령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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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사 누망전(縷望展)
말 함께 봄을 기다림에 부쳐서....
어느듯 매서운 동장군도 물러설 즈음에
봄은 침묵을 깨우며 매화꽃 망울 터지는 소리에 입춘대길 창문을 엽니다.
이번 진부령미술관에서 "함께 봄을 기다리며.." 누망전(縷望展)에 제1전시관 서양화가 박태광 작가와 제
2전시관 세라믹작가 혜라 작가를 모시게 되어 무한한 기대와 기쁨이 큽니다.
갈수록 다변화의 물결이 범람하는 화단의 조류속에서 열정적인 가슴으로 역량을 발휘하는 두 작가의
신뢰와 호감으로 뜻을 합하여 멋진 전시을 하게 되어 2025년 봄의 정령이 함께 왔습니다.
새로운 가치창조를 이끌어가는 두작가는 한국화단에서 문화창달에 힘찬 발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투철한 작가정신과 도전으로 한국화단의 버팀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뜨거운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이번 전시에 생명과 같은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박태광작가와 혜라작가에게 고마움과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3 6
진부령미술관 관장
전 석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