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3 - 전시가이드 2024년 01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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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권용래 개인전 | 23. 12. 15 – 1. 23                                           매듭은 손가락으로 지어졌다전 | 23. 12. 26 – 1. 7
            G컨템포러리 | T.02-6324-2139         인도현대도자전 | 23. 10. 7 – 2. 25            한국예술종합학교미술원 | T.02-746-9651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T.055-340-7014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동시대 인도 도자예술을 소개하기 위
                                     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인도 작가 총 17명의 도자 조형, 설치, 영상작품
                                     등 총 32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스테인레스 스틸을 다듬고 두드리고 단                                                   매듭은 손가락으로 지어졌다'의 문장에
            련한 금속의 유닛들이 빛에 반사되어 물                                                  서 '지어졌다'라는 동사의 완결은 느슨하
            질의 차가움과 환영의 따뜻함이 교차하                                                   게 중첩된 대학 생활의 4년 남짓이 되는
            고 어우려져 불꽃의 감성으로 물들여진                                                   시간을 지낸 우리가 교차점에서 만나며
            신비로운 이미지의 세계이다.                                                        서로 매듭진 지금을 은유한다.
            칠흑으로부터전 | 23. 11. 21 – 1. 14                                           그날, 혜화문에서는전 | 23. 11. 15 – 3. 12
            청주한국공예관 | T.043-219-1800                                               한양도성박물관 | T.02-724-0243






                                               심성규 개인전 | 1. 3 – 1. 30
                                               석림아트센터 | T.031-882-9555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는  옻칠기획전을                                                    500여 년 전, 혜화문을 관리하는 과정에
            통해 옻칠의 오랜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작품을 통해 1000년의 사랑 - 100년의 약속을 관객들에게 이야기할 수     서 있었던 몇 가지 일화들을 소개한다.
            삶에 유용한 아름다움에 대하여 이야기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수많은 사람들의 ‘연인’ 이야기를 담아 사     수도 한양의 출입구를 지키고 방비하는
            하며, ‘칠흑’이라는 주제로 옻칠 공예의   랑받길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이 넘쳐나길 소망한다.           과정에서 있었던 사건·사고를 통해 옛 혜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고자 한다.                                                      화문의 모습을 떠올려보자.
            Hello 2024!전 | 1. 9 – 1. 30                                            유현미 개인전 | 23. 10. 23 – 1. 7
            청화랑 | T.02-543-1663                                                    화이트블럭 | T.031-992-4400









            2024년 새해를 맞아 Hello 2024!전을 진                                           『그림 없는 퍼즐』은 1998년부터 이어온
            행한다. 신선한 작품으로 이소을, 린지,                                                 <퍼즐>  시리즈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유례리 작가는 각자의 개성있는 작품으                                                   아무 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퍼즐이 존재
            로 용의해를 시작한다. 올 한 해도 소망                                                 한다는 모순된 상상력에서  작가와 함께
            이 있는 한해를 되기를 바라며...                                                    성장해 왔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송유경 개인전 | 23. 12. 13 – 1. 7  gaze-gaze-gaze전 | 23. 12. 16 – 1. 7  김영헌 개인전 | 23. 12. 20 – 1. 21  혜화아트페어 | 23. 12. 16 – 1. 9
            KCDF윈도우갤러리 | T.02-732-9382  페이지룸8 | T.02-732-3088  학고재 | T.02-720-1524  혜화아트센터 | T.02-747-6943









            작가는 수면으로부터 안과 밖을 나누는  드로잉과 회화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작  작가는 상반된 색의 충돌, 형의 구축과  혜화아트센터에서는 2023년 제6회 혜화
            경계, 겉과 속, 현실과 가상 또는 물질과  가별 재료를 다루는 특별한 방법과 형상  형의 해체, 진동과 리듬, 수렴하는 상(象)  아트페어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담한 선
            비물질과 같이 분할된 두 세계를 연상해  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일상을 다양한 관  과 확산하는 에너지를 대결시 그가 그리   물”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소중
            이를 갈륨이라는 액체 금속으로 그림 그   점으로 해석하고 통찰한 작가들의 예술   는 거의 모든 회화작품에 불가사의한 생   한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작품들로 귀
            리듯 표현했다.                적 취향과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명력과 힘이 분출한다.            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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