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9 - 전시가이드 2024년 01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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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강운구 개인전 | 23. 11. 22 – 3. 17                                           구본창 개인전 | 23. 12. 14 – 3. 10
            뮤지엄한미 | T.02-733-1315            다정한 선물전 | 23. 12. 22 – 1. 5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 | T.02-2124-8926
                                               갤러리치유 | T.010-2328-82329

                                     따뜻하고 정감어린 회화작업을 보여주는 강희영, 김경이, 이혜정, 양세진
                                     작가의 대표작과 신작 23점이 소개된다. 새해를 맞아 소중한 분께 그림 한
                                     점 속에 스며있는 다정함과 따뜻함을 선물해 보자.



            산업 사회로 바뀌는 한국 사회의 국면들                                                  《구본창의 항해》는 ‘호기심의 방’에서 시
            을 기록해왔다. 수입 사진 이론의 잣대를                                                 작해 ‘모험의 여정’, ‘하나의 세계’, ‘영혼
            걷어내고  우리의  시각언어로  포토저널                                                 의 사원’ 순서로 이어지고 ‘열린 방’으로
            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하여 한                                                   끝을 맺으며 작가의 깊고 넓은 작품세계
            국적인 사진을 남기고 있다.                                                        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신예진전 | 1. 19 – 3. 24                                                   망우동이야기전 | 23. 12. 1 – 3. 31
            봉산문화화관전시실 | T.053-661-3500                                             서울역사박물관 | T.02-724-0192






                                            이정애 초대전 | 23. 12. 27 – 1. 16
                                                갤러리쌈지안 | T.02-725-3589
            “자연이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한다면 어                                                 도시가 개발되면서 망우동은 서울의 중
            떤 모습일까?” 도시가 형성될 때, 산과 숲  비정형적으로 바탕에 오방색을 펼쳐 놓은 후 금분이나 은분으로 전통적인       요한 지역이 되었으며  망우리 공동묘지
            의 황폐화 과정을 거꾸로 해석하여 기존    엮음 공예에서 보이는 패턴을 활용하여 베틀을 돌리며 한 필의 베를 짜듯       가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바뀐  모습과
            의 도시를 개간하고 다시 자연으로 회귀    간절한 염원으로 형상을 만들어 나갔다.                         유관순, 방정환 등 공원에 묻혀 있는 유
            할 수 있는 방법론들을 제시한다.                                                     명인물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최금란 초대전 | 1. 19 – 2. 15                                                송구-영신전 | 23. 12. 15 – 1. 15
            서경갤러리 | T.010-3865-3236                                                세아갤러리 | T.010-8847-5458









            그의 작품은 작은 틈이라도 생기면 폭발                                                  "2023-2024 송구-영신" 초대전은 시민
            할 듯하다. 그의 그림 앞에 설 때마다 보                                                들의 미술향유를 위해 설립한 세아갤러
            이는 것에 담긴 보이지 않음을 찾으려 한                                                 리의 취지에 동참하여 후원을 해주시는
            참을 멈춘다. 작품 이미지와 열기가 가슴                                                 작가들을 초대하여 가는해를 보내고 새
            속에서 한번 더 폭발한다.                                                         해를 맞는 의미깊은 전시회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서울살이와 집전 | 23. 11. 4 – 4. 2  정현 개인전 | 23. 12. 20 – 3. 17  우리가 모여 산을 이루는 이야기전 | 23. 12. 7 – 3. 3  송수남전 | 23. 11. 28 – 1. 14
            서울생활사박물관 | T.02-3399-2900  서울시립남서울관 | T.02-598-6247  서울시립서소문 | T.02-2124-8926  세종미술관 | T.02-399-1114









            1950년대 말, 1970년대 말의 서울사람  현대제철이 후원 하는 이번 전시는 ‘점유  서로 다른 우리(이야기)를 잇는 도구로  먹을 넘어 산수화에 현대적 조형성을 입
            의 집을 찾아간다. 70여 년간 서울사람  하는 돌’, ‘얼굴들’, ‘누워있는 사람’, ‘순간  써 ‘대화’와 ‘상황’과 ‘운동’을 통해 공동의  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아크릴과 수묵
            들의 집과 생활의 변화상을 들여다보고,  의 포착’, ‘더께: 일의 흔적’, 총 5개의 섹션  경험과 가치 짓기를 실천하는 전시로 소  작업을 병행하며 장르를 넘나들고 수묵
            미래 집은 어떻게 바뀔지 함께 생각해 볼  으로 나뉘어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  장품, 연구 프로젝트, 퍼포먼스, 워크숍,  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
            수 있는 자리이다.              어지는 조형적 흐름을 소개한다.      신작 커미션 등을 선보인다.         험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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