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 수 도투락댕기는 여인의 머리 끝을 장식하던 전통 댕기로, 특히 혼례나 의례 등 격식을 갖춘 자리에 사용되었다. 화려한 색실로 짠 그물무늬 장식과 자수 문양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흑색 바탕의 비단에 색실로 봉황, 해, 구름, 학, 사슴, 거북, 매화, 모란 등을 섬세하게 수놓아 장수와 부귀를 상징한다. 도투락댕기 조선 후기 비단에 견사 100x223cm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