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 수 보라색 직물 위에 수를 놓은 원형 베갯모이다. 국화는 예로부터 장수와 번영의 선약(仙藥)을 상징하였다. 옛날 주유자(朱孺子)라는 사람이 국화를 달여 마시고 신선이 되었다는 고사도 이런 문양의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거치 문양을 둘러 ‘벽사’의 의미로 표현하였다. 화문(花文) 자수 베갯모 19세기 비단에 견사 17.5cm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