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움찬나래 하이파이브 기획전 2024. 2. 7 – 2. 19 마루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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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임으로 불매,, 130.3×97.0cm, Acrylic on canvas
작가 노트
오랫동안 ‘Going Home’이란 주제로 정신적 안식처와 같은 집, 그 속에 담고 있는 비밀스럽고도 다양한 각 각의 삶의 형태를 유의미한 상
징적 조형 언어로 전환시켜 작업해 오고 있었다. 수시로 옮겨 다니며 살아가는 유랑민 같은 현대인들이 잠시 머무는 유형의 집이 아닌 마
음을 담은 무형의 집을 한 번쯤 생각하도록 질문을 던지고자 하였다. 여러분에게 진정한 집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많은 이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평안함을 누리고 싶다면 여기 너의, 그리고 우리의 집이 있다고 위로하며 초대하고 싶은 마음으로 작업은 현재 진행형이다. 참 안
식을 누리게 될 본향을 소망하며 집으로 가는 길이 행복이고 작은 천국이며 사랑과 기쁨이길 바라며 또 한걸음 집의 원형을 찾아 나선다
이경애 LEE Kyoung Aei
•1986년 이화여자 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1989년 同 대학 미술대학원 서양화과 수료
•1991년 프랑스 뚜르 보자르 졸업(Ecole Regionale des Beaux-Arts de Tours)
•1996년 프랑스 파리 국립 고등 장식미술학교 조형예술학과 졸업 (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Arts
Decoratifs) •현재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 겸임교수 •개인전 24회 그 외 다수의 그룹전
•작품 소장처 :프랑스 엘르(ELLE)시, 한림대학병원, ㈜대한국제물류, 디자인폭스, 의정부예술의전당, 태건축
설계사무소, 세종호텔, 유나이티드재단 외 다수 •blog.naver.com/kensad •E-mail: kensa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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