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전시가이드 2024년 9월 이북
P. 74

내게 다정한 사람전 | 7. 19 – 9. 29                                             저 달, 산, 굽이 흐르는 강물과 같이전 | 8. 28 – 10. 20
        인천아트플랫폼 | T.032-760-1000          이호국 초대전 | 9. 27 – 10. 9              KCDF갤러리 | T.02-732-9382
                                            갤러리내일 | T.02-391-5458
                                 선긋기에는 인생의 긴 수행과도 같은 지루함도, 반복적인 거친 선에도 의
                                 도와 우연의 질서가 따르며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조형화되어 재해석 하고
                                 있다. 자신의 세계란 나를 그려내는 것이다.


        친화력을 장착하고 협력적 관계 속에서                                                   총 30명의 공예가들이 참여하여 한국공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에 대해, 유전자                                                 예의 정신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속 다정함을 키워가며 진화해 온, 그리하                                                 전시를 이루는 5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여 살아남은 호모사피엔스의 후손인 우                                                   동선에 따라 한국공예의 정신과 미의식
        리들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을 경험할 수 있다.
        IMA Picks 2024전 | 8. 30 – 11. 17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전 | 5. 17 – 11. 3
        일민미술관 | T.02-2020-2055                                                 큐빅하우스 | T.055-340-7003






                                           임승택 초대전 | 9. 4 – 9. 13
        이마 픽스는 일민미술관이 주목하는 세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한·중·일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 및 유
        명의 작가를 선정해 개인전을 선보이는                                                   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선정도시의
                                 내가 즐겨 쓰는 자연미는 인간의 정서에 기초한 신명과 생명력의 원천인
        기획이다. 3년을 주기로 개최되어 올해                                                  도예가 총 14명이 미술관 레지던시에서
                                 자연에서 새롭게 발아하는 돌기, 새 순, 사각 뿔, 나비, 잠자리, 이파리, 물고
        3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차재민, 백현진,                                                상주하여 도자 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
                                 기 등을 통해 압축적으로 표현해 왔다.
        김민애를 미술관 전관에서 소개한다.                                                    는 워크숍을 통해 그 결과물을 선보인다.
        주재환 작품전 | 7. 12 – 9. 13                                                헬로우 팝아트전 | 4. 27 – 10. 27
        자하미술관 | T.02-395-3222                                                  클레이아크돔하우스 | T.055-340-7003








        스마트폰과 다양한 포스트. 미디어가 갖                                                  작가의 창작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다양
        는 속도에 잠식되어 가는 오늘날 문화예                                                  한 매체와 콘텐츠로 작가 본연의 모습과
        술이 끝까지 인간으로써 가져야 할 근원                                                  메시지를 100% 표현하는 전시로, 레지
        적인 질문들을 시대에 흐름에 맞추어 제                                                  나킴,  레드세다,  비주,  핸즈인팩토리(업
        시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템포, 박태준, 하종훈)가 참여한다.

        김종수 개인전 | 9. 3 – 9. 8   이혜민 개인전 | 9. 24 – 10. 12  And Still Now전 | 7. 2 – 9. 6  조쉬 스펄링 전 | 9. 3 – 25. 1. 31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 T.033-336-2253  청화랑 | T.02 543 1663  최정아갤러리 | T.02-540-5584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 T.1833-8855









        자기만의 표현기법 방식과 현대적 시각    이제는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그 시절,  최상철,  하인두,  하종현은  여러  변화와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으로 작품 속에 표현하고 소나무가 자라   그 풍경과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아직도  시대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효     작품으로 독특한 형태 표현과 대담한 색
        는 모습은 작가의 불균형의 미를 찾는 눈  무척 그립고 행복했다는, 노년이 된 작가  하고 선명한 세 작가의 작품세계, 그리고  채 감각을 특징으로 밝은 색상과 춤을 추
        으로 해석해 풀어 보는 내면이 또 다른  의 순수함과 따뜻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이들 작품의 함    는 듯한 기하학적 배열을 통해 시각적 즐
        구상 회화를 추구하고 있다.         작품들 20점을 선보인다.         축된 면모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거움을 선사한다.



        72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