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Bird) 145.5x112.0cm Oil on canvas 1982 우망의 새 사람이 사는 세상과 같은 우울을 잊기 위해 문경세재를 넘어 사랑하는 만큼 우울을 잊는다는 마을 태어나고 우망을 바라보니 태어나는 만큼 하얀 설산이 절망하고 거기 있었네 절망하는 만큼 죽어가고 설경이던 풍경은 죽어가는 만큼 하얀 새들이 사는 부활하는 소나무 숲이었네 그 진리를 하루종일 새들과 함께할 때 거기 우망에서 배웠네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