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용인여성작가회전 2022. 9. 13 - 9. 25 용인시청 내 문화예술원 대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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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정기전을 열면서...

                    가을의 문턱에 서서...
                    팬데믹을 겪으며 비대면이라는 전례 없는 시스템의 변화를 경험하고 코로나 재확산으로 여전
                    히 힘든 상황이지만 제6회 정기전을 통해 우리만의 커다란 작품세계를 만난 듯합니다. 좋은 전
                    시회를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용인문화재단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참 오랫동안 저는 지금의 모습을 생각하며 꿈꾸어 왔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설계했습니다. 바로
                    오늘 같은 날들을...


                    22년은 용인여성작가회가 6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으로 전시해
                    왔지만 한 해 한 해가 더 기대되고 즐거운 마음이 앞섭니다. 항상 소통하고 서로를 아끼는 마음
                    의 아름다움을 겸비한 여성작가 회원들의 날로 발전하는 작품의 결과물과 함께 훌륭하고 좋은
                    작품을 향한 끊임없는 새로운 도전으로 행복을 배로 느낍니다.


                    우리는 매일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며 더 훌륭한 작가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봅니다.


                    처음 회장을 맡았을 때 많은 고뇌도 있었지만, 차츰 자리를 잡아가는 용인여성작가회를 보며
                    지금의 저는 보람을 느낍니다. 따뜻한 엄마 같은 회장으로 남고 싶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회원
                    님이 기다리는 전시장으로 발걸음이 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전시회를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늘 수고해주시는 임원진과
                    회원님 한분 한분께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용인여성작가회 회장  이 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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