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용인여성작가회전 2022. 9. 13 - 9. 25 용인시청 내 문화예술원 대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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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애 ㅣ 나에게 그림은 그분과의 수신을 위한 도구이다 색을 올리고 입히는 반복적 행동을 통해 그분과의 수신의 시간은 길어진다.
이민서 ㅣ 네모의 구성은 남자를, 동그라미의 구성은 여성을 상징한다. 각기 다른 꼴이 모여 서로의 인(因이) 되고 연(緣이)된다. 인은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인 힘이고, 연은 그를 돕는
외적이고 간접적인 힘이다. 작품 속 구성은 서로 끼워 맞춤 때문에 부딪치지만, 그것은 서로의 또 다른 인연(因緣)이다.
이보현 ㅣ 어린아이가 아이스크림(gelato)를 먹는 것을 바라 본 적이 있다면,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관찰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안에도 아이스크림같은 순간이 있기를 희망한다.
이복희 ㅣ 창밖의 푸르름과 베란다의 꽃들, 그리고 식탁 위의 와인글라스와 과일. “행복한 시간” 연작은 반복되는 일과를 잠시나마 미루어두고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사물을 따뜻한 색채와
투명한 빛으로 조명하여 일상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에 대해 노래한다.
이석자 ㅣ 꽃 중의 꽃, 모란을 피사체로 하여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러 빛깔의 모란 꽃송이를 크게 확대해 꽃잎과 꽃술의 화사한 모습을 소재로 묘사했습니다. 기법은 유화와 아크릴로
꽃피는 절정의 순간을 포착해서 극사실적 기법으로 정밀히 표현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분홍빛 꽃송이 아래 마음이 착한 양 한 마리를 넣어 모란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아름다움을 추구하도록 화폭에 담았습니다.
이수혜 ㅣ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한 옻칠 그림 책가도~~ 어려움 속에서도 작품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용인여성 작가회에 감사드립니다.
이유미 ㅣ 러시아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작품인 geometric the sportsmen(기하학적인 스포츠맨)을 한지빔지 조형으로 재해석했다. 한지의 질감과 색채의 다양성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
※ 한지빔지조형은 한지를 비벼 꼬아 만든 끈인 빔지와 한지를 이용한 새로운 분야다.
이은정 ㅣ “접화군생接化群生”이란 인간뿐만 아니라 우주 만물을 사랑하고 가깝게 사귀고 소통하여 감화 · 변화 · 진화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정애 ㅣ 용인여성작가회는 처음으로 작품을 내게 되어 작가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정연 ㅣ 아름다운 그림을 표현하고, 감상하고, 교감하고, 소통하게 해주신 여성작가회에 감사드립니다.
임유미 ㅣ 제6회 용인여성작가회의 정기전 참여 기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용인여성작가회의 다양한 작품과의 만남이 기대됩니다.
장근혜 ㅣ 여성작가회전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많은 작품 감상하시고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전해경 ㅣ 용인여성작가회가 더욱 빛나길 기원합니다.
정경희 ㅣ 작가의 길은 고독한 순례자의 기나긴 여행길이다.
정영희 ㅣ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시야는 온통 물천지가 된다. 집안에 갇혀서 무엇을 할 수 있나? 생각하다가 아! 그림을 그릴 수 있지. 날씨에 관계없이 항상 내 곁에 아름다운 세계가 있지.
신께서 주신 선물!
정은진 ㅣ 테라스안의 햇살과 초록초록한 풀잎들이 가득한 창너머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오후를 즐겨봅니다.
제은숙 ㅣ ‘하얀 이별’을 작업하며 담아내고자 했던 공간과 정서, 그리고 시간을 이번 전시를 관람하시는 관객들과 공유하고 자 합니다.
조경미 ㅣ 많이 설레이고 기대되는 첫 정기전입니다. 함께 공감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조혜성 ㅣ 제6회 정기전 축하합니다. 여성작가 예술인들의 주요 활동 무대로 발전하는 용인여성작가회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주영아 ㅣ 책가도(冊架圖)는 왕에서 서민층까지 유행하며 전계층의 사람들이 향유했던 그림이다. 학문에 대한 열정과 생활상을 대변하듯 인간의 긍정적인 염원은 과거와 현재에도 변함이
없는 듯 하다.
지애경 ㅣ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꿋꿋이 작품활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용인여성작가 모든 화우님들 건강하세요.
지연희 ㅣ 함께 나누는 가을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행복하세요.
지인규 ㅣ 용인여성작가에 멋진 바람이 붑니다.....
최경란 ㅣ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날을 응원합니다.
최미옥 ㅣ 제6회 용인여성 작가회를 맞이하여 용인여성작가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작품 제작 하시는데 힘을 내셔서 좋은 작품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최미향 ㅣ 꽃의 화려함 속에 숨어 있는 수즙음과 겸손은 마치 현재의 나를 보는 듯합니다. 예전 같지 않은 몸과 마음 때문에 고민하고 애쓰는 나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더불어 이웃들의
모습이기도 하겠지요.
최화정 ㅣ 작가의 그리움은 저고리로부터 시작합니다. 옛 조상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저고리를 입습니다. 내 아이의 저고리를 입히게 되면서 역사와 전통이 반복되듯 작가의
그리움은 순환합니다.
추성자 ㅣ 늘 함께 하는 용인여성작가회전 즐겁고 행복한 전시가 되길 바랍니다.
한순희 ㅣ 문득 생각을 하고 싶을땐 이렇게 사색에 잠겨 호숫가 길을 걸어본다. 무슨 생각을 하며 걷고 있는가?
한윤직 ㅣ DECOLORES!! 빛으로부터 나오는 힘이 내 영혼에 단비가 되어 감동의 색이 되고 그 신비함에 오늘도 붓을 잡는다.
허덕희 ㅣ 마음에 위안을 주는 思索의 계절에 자신을 色으로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현현순 ㅣ 걷고 싶을 때 걷고 멈추고 싶을 때 멈출 수 있는 삶을 살아 보아요.
홍귀순 ㅣ 여성작가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홧팅~!
홍지영 ㅣ 빛과 그늘의 조화는 현실에서도 그림에서도 마음에 따뜻함을 줍니다.
7 _ 제6회 용인여성작가전 여성과 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