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4 - 샘가 2023.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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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셋째주 / 소그룹모임


                                모세의 중재사역

                                   신명기 5:22-33
                               찬송 549(431), 529(319)


               본문 연구

          본문은 과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수여하실 때 모세가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한 데 대한 회고입니다(출 20:18-21). 시내 산에 여호와께
          서 강림하시자 그 산이 불이 붙고 구름과 흑암이 둘려 쳐졌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죽음의 공포를 느끼는 현장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
          습니까? 죄인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의 음성을 제대로
          듣기도 전에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죄 때문에
          감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모세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받아올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렇게 모세가 지난 날에 자신이 중재 역할을 한 사실을 재언급하고 있는 까닭은
          두 가지 이유에서입니다. 곧 지금 자신이 백성에게 전하는 율법이 신적 권위가 부
          여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강조하고 백성이 그 율법에 대해 자발적으로 순종하도록
          촉구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죄를 범한 인간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수밖에 없으며 죄를 청산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또한 죄인
          인 인간을 위해서 반드시 중보자가 필요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
          성을 위해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중보사역을 예표합니다.



               질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시내 산 위 어디 가운데서 큰 음성으로 말씀하시고 두 돌
          판에 써서 주셨습니까?(22)

          2. 백성이 모세에게 요청한 것이 무엇입니까?(25-27)


          3. 여호와께서 백성의 말을 들으시고 인정하시고 다만 백성이 어떻게 하기를 원
          하셨습니까?(28-29)


          4.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시는 말씀의 종류는 무엇입니까?(31)

          5. 여호와께서 주시는 말씀을 잘 듣고 행하면 어떤 약속을 주셨습니까?(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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