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전시가이드8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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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아름다움과 시전 | 7. 14 – 11. 15                                          추영애 개인전 | 8. 3 – 8. 21
        이상원미술관 | T.033-255-9001           유회선 개인전 | 8. 15 – 8. 31              청화랑 | T.02-543-1663
                                          더뮤지엄아트진 | T.041-333-3729

                                 정과 사랑으로 살아가야 할 인간관계를 표현한 온정 여우는 그림에서 온기
                                 가 있는 정을 느끼며 따뜻함을 그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전하여 위안을 주
                                 는 마음으로 작품들을 선보인다.



        시나 소설, 회화, 조각 등 모든 예술에 대                                               다양한 천을 재료로 이집, 저집, 누군가
        해 인간은 작품으로부터 얻은 감흥을 자                                                  의 편안하고 포근한 공간을 그려낸다. 퇴
        신과 연결된 어떤 이야기로 지각하게 된                                                  근후 돌아가서 쉴 나만의 공간을 사랑하
        다. ‘이야기가 없으면 존재가 없다’ 인간                                                는 사람과의 달콤한 공간을 아이들이 함
        에게 서사는 뗄 수 없는 요소이다.                                                    께하는 웃음가득한 공간을..
        김지선 개인전 | 8. 20 – 9. 12                                                What’s the MATTER?전 | 6. 23 – 8. 31
        이유진갤러리 | T.02-542-4964                                                 키미아트 | T.02-394-6411






                                      또 다른 가족을 찾아서전 | 5. 22 – 8. 23
                                         국립현대미술관서울 | T.02-2188-6000
        캔버스 안으로 옮기면서 작가의 시선과                                                   흙, 플라스틱, 밧줄(rope)가 같은 물질을
        경험, 시간을 거쳐, 사실적인 정보는 없   사회적 연대의 의미로서 ‘가족’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다양한 문제들을 토     감각 경험이라는 어렴풋한 촉각적 시야
        어지고, 특정 공간이 아닌, 더 정확히는   론하고  미술관은 세대 간, 사회·경제적 계급 간 구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를 통해 탐닉하며 다채로운 시각적 형상
        실제  공간이  아닌  ‘No-Where(노웨어)’  모여 토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정된다. 이곳에서 작가와 관람객은 유동  은 타성에 젖은 우리의 삶속에서 감정적
        로 바뀌는 과정에 집중한다.                                                        성장을 재구성한다.
                                 적인 공감과 연대의 장으로서 ‘또 다른 가족’을 함께 그려본다.
        안종현 개인전 | 8. 6 – 10. 20                                                2020 SAM샘전 | 8. 12 – 8. 18
        일우스페이스 | T.02-753-6502                                                 토포하우스 | T.02-734-7555









        "관찰자와 행위자의 역할을 오고 가면서                                                  ‘SAM’이라는 명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구체적인 상황과 저 너머의 풍경에서 오                                                  를 졸업한 9인의 작가가 결성한 단체로
        작동과 균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인                                                 친근한 이웃, 샘 아저씨를 뜻하는 단어로
        간관계의 친밀함과 거리감, 사회적인 관                                                  서 예술은 하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도 편
        계망 등의 관계에 주목하였다.                                                       안해야 한다는 뜻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남현범 개인전 | 7. 17 – 8. 28  임승현, 원상호 기획전 | 8. 1 – 8. 30  산, 산, 산전 | 6. 1 – 8. 30  메이드 인 부산전 | 7. 23 – 8. 23
        젤리스톤갤러리 | T.02-3441-3112  제이아트갤러리 | T.041-585-2060  제주현대미술관 | T.064-710-7806  통의보안여관 | T.02-720-8409









        우연한 상황을 순간포착 하는 방식으로  'To Play'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  제주 현대미술관 분관에서 열리는 이번  ‘부산'이라는 지역을 둘러싼 경계 지점에
        이루어져 왔다. 모든 사진은 작가를 포함  는 놀다, 연주하다. 라는 복합적인 의미  전시는 우리나라 명산의 풍경을 담은 박  대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고민해 보고
        한 어느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자칫  로  현대인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광진의 기증 작품  8점과 현대미술관과  생각을 공유하며 그 결과를 어떻게 제시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칠 수도 있었을 순   삶을 조율하고자 하는 임승현, 원상호 작  기당미술관 소장품 중 산을 소재로 한 작  할지 모색하는 자리로 교류를 넘어 의미
        간들을 담고 있다.              가의 메시지이다.              품 8점을 소개한다.             가 클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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