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 - 이진자 초대전 2022. 9. 28 – 10. 3 갤러리라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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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무희

                                                       이진자는 멈춤을 전제로 한 전통적인 개념의 조각에

                                                       움직임을 부여하고자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한국의 무희>는 여인의 인체는 정지한 상태이지만


                                                       치마 끝 주름과 받침 부분의 패턴을 통해 동세를

                                                       표현했다. 단순하면서도 괴량감 있는 형태와 과장된

                                                       곡면을 따라 장식을 더해 순수 조형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한국의 무희Ⅰ, 48×42×95(H), 브론즈,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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