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전시가이드 2024년 11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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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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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박길우 개인전 | 11. 6 – 11. 12  김예지 개인전 | 11. 20 – 11. 26  노경희 개인전 | 10. 18 – 11. 10  구재희 개인전 | 11. 20 – 11. 26
        가가갤러리 | T.070-7758-3025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루벤 | T.02-738-0321








        그의 감정은 펜을 통해 그림과 조각으로  가을의 향기를 맡으며 나를 돌아본다. 그  작가가 그린 풍경은 사실로서 전달되는  구재희 작가는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전달되며, 낭만적이고 몽환적인 붓질과  림을 보면서, 나란 존재는 그 자체만으로   형상이 현실과 닮아 있지만 어디인지 알  감정과 생각을 캔버스라는 제한된 공간
        색채를 사용하며, 선과 거품, 깃털 등의  도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길 바라고 자연  수 없는 공간으로 재현이 드러난다. 평범  에 다양한 회화 기법과 재료들을 사용하
        요소를 통해 그만의 아름다운 영혼을 표   에서 주는 풍요와 사랑이 전해지는 시간  함을 낯설게 평면의 물감층이 보여준 회   여 세상과 소통하면서 자신의 예술세계
        현하고자 한다.                이 되길 바란다.              화의 성격은 자연스레 어필된다.       를 넓히고자 한다.
        부울경 연합전 | 11. 7 – 11. 21  이정원 초대전 | 10. 18 – 11. 6  조은정 개인전 | 11. 15 – 12. 11  추니박 개인전 | 10. 11 – 11. 15
        가다갤러리 | T.052-257-7769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마리 | T.02-737-7600









        G-ART울산지회가  기획한  부산,  울산,  나의 사유의 대상은 북한산이다. 북한산  조은정의 그림 안에는 사물들이 관찰된  다양한 필법과 실험들로 올해 상반기 미
        경남지회 연합전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  은 우리나라의 산중 가장 등산인이 많이  다. 자연을 중심으로 건물, 인물과 어울  국 유타와 네바다에서 진행된 아트 레지
        화, 판화, 문인화, 서예, 민화, 공예 등 작  찾는 산중 하나이며 조선시대 한양도성  리는 연출이 은유의 상징에서 사물들은  던시에  참여했던  작가는  《가보지  않은
        가들이  참여하며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을 방어하기 위해 축성한 역사적으로 중  소설이 창작되듯이 작가의 주관적 시선  길, 낯선 풍경》으로 새로운 미국 풍경 시
        작품들이 선보인다.              요한 유적과 산성이 남아있는 곳이다.   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리즈를 선보인다.

        최미자 개인전 | 11. 6 – 11. 12  놀라운 소우주전 | 11. 8 – 11. 20  윤석남 개인전 | 10. 5 – 11. 8  이희숙 유작전 | 11. 6 – 11. 17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띠오 | T.02-556-7290  갤러리밈 | T.02-733-8827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    각 예술 작품은 경이로움, 아름다움, 성  1980년대의  작품들은  남성  중심의  가  전통적인 동양화를 벗어난 듯 자유로운
        다와 거기 충만한 것~ 숲속의 나무들이  찰로 가득한 개인적이고 문화적인 세계    부장적 한국사회에 대한 저항이었다면,  구도와 선이 굵고 강하고 힘찬 붓질. 꽃
        여호와께 즐거히 노래하리라. 붓으로 삶   인 작은 우주를 상징한다. 회화, 조각, 사  2000년대 이후의 작품들은 그로부터 더  없는 무성한 연잎들, 다양한 표정의 난초
        을 느끼며 바다 숲 하늘이 어우러지는 순  진 비디오 아트,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나아가 ‘생명·생태’로 확장되는 에코페미  들, 바위와 소나무들, 등의 작가의 붓 터
        간 행복과 감사가 넘친다.          매체를 아우른다.              니즘의 미학을 선보인다.           치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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