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 - 충청의 어울림전(내포조각가협회) 2025. 9. 20 – 9. 30 이음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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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의 그림자, 2025, 스티로폼, 칼라링, 65.0 x 60.0 x 65.0 cm
                                 작업 노트
                                   이작품은 나의 얼굴을 통해 스스로와 마주하는과정을 담았다.
                                   내면에 쌓인 기억과 감정을 드러내려 했으며
                                   얼굴은 시간이 변하고 그 안에 삶 의 흔적이 새겨지고 그 흔적을 기록한 개인의 정체성이자 내면의거울 이다
                                   흐려진 자아 개인적 고통을 담고 있지만 현대인이 겪는 불안과 상처 누구나 감추고있는 침묵의 울음 비추고자 했다
                                   조각된 얼굴은 고요히 있지만 그안에서는 숨이 막히고 균열과 흔들리는 나 자신을 기록한 초상이다.
                                   어둠속에서도 빛을 찾아갈 것이다. 내면의 아픔도 결국 자연 속 일부이다.
                                                                                                          020        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