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7 - 충청의 어울림전(내포조각가협회) 2025. 9. 20 – 9. 30 이음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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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노트
광활한 여백의 미와 고요하고 생동감의 조화속에 산과 호수는 정적이고 묵직함 속에 황새가 날아오르며 생동감과 역동성을 불어넣었다.
광활한 하늘과 산맥은 인간의 존재를 상대적으로 작게 느끼게 하며, 자연의 위대함을 깨닫게 하고, 희망과 자유로움을 느끼게 하며,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황새의 모습은 자유, 도전, 희망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여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고자 하였다.
예당의 여운(餘韻),2021, 수채화, 30g호 F
작가 노트
예당의 정겨움과 포근한 경치를 담아보았다.
붉은 지붕의 건물과 정박해 있는 작은 배, 그리고 뒤편에 우거진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포근함을 느끼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고요한 수면에는 풍경이 은은히 비쳐, 시간 마져 멈춘 듯한 평화로움을 전해주는 느낌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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