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미래를 향한 한지의 비상전 2024. 10. 9 – 10. 27 한국전통문화전당

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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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에서 배워가는 실수와 오류를 통해 상장하는 자기 효능감을 표현하는 작품으로 자기

효능감은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믿음이며, 인생이 미완성인 것을

우리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오류의 자신감으로 창의성과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추상적인 형태와 근원에 원초적 기억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텍스트로 작업해왔다.

인간과 자연 – 예술 - 인간의 관계는 다양성을 가진 돌연변이의 출현으로 예측 불가한 상황속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우연에 의해 발생한 사회적 이슈가 삶을 긍정적인 방향과 결과를 가져 올 수 도 있지만,

끊임없는 오류의 스토리로 또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의 미학을 일상적인 회복의 스토리로 성찰 할

수 있음을 알아가면서 작업의 시작으로 한지의 물성적 탐구, 다양한 텍스트로 모티브를 설정하며

역할론적 의미를 부여하고 대상을 구체화하기 보다는 투영된 사물을 통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에러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오랜 시간 수행하는 자세로 인고의 프로세스를 진행하면서 이타적 문명의 갈망이자 노블레스

오불리제의 정신의 시각화로 해석하고자 하였고, 나만의 고유한 소재로 개념을 정리하고 예술적

가치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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