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6 - 2022 한국화진흥회 정기전 5. 12 – 5. 20 갤러리U.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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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회 한국 화 의 날
일시 : 2019. 12. 2.
장소 : 동보성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동보성에서는 2일 오후 5시부터 한국화진흥회(회장 김춘옥)에서 진행하는 제3회 한국화의 날 기념행사가
하정민(공공미술협회 회장) 상임이사와 영화배우 겸 화가 윤송아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화진흥회 김춘옥 회장을 비
롯한 임원진과 회원들, 차대영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과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화진흥회 김춘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화를 통하여 한민족의 정신적인 우수성과 창조적인 특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문화예술 교류의 활성화를 시도함으로서 한국화의 진흥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2017년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이셨던 (고)유산 민경
갑 선생의 유지로 제정 선포된 ‘한국화의 날’ 이후 작가들을 중심으로 국내 및 세계 속에 한국화의 위상을 적립하려는 활동들이 활
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일환으로 2018년 ‘한국화의 날’ 제정 2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한국화진흥회가 발족
되었으며 한국화의 정체성과 현 상황에 대한 비판적 성찰 및 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고, ‘한국화 원로작가 100인’
전과 ‘2019 한국화 길을 묻다’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내었으며, 한국화의 날 3주년을 기점으로
한국화진흥회는 다양하고 심도 깊은 한국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문화예술의
융합을 꾀하는 협업 활동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한국화의 우수성과 그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제3회 한국화의 날 기념식에서 하미혜 부회장, 이옥준 명예회원 등 감사패 증정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중 한국화 전공이었던 전직 차대영 이사장 등에게 고문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제3회 한국화의 날 기념식에서
고문이신 전 한국미술협회 차대영 이사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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