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9 - 전시가이드 2023년 05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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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발트 현대 도예전 | 4. 7 – 7. 30 토마스 샤이비츠전 | 5. 17 – 6. 17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T.055-340-7014 제19회 I LOVE ART전 | 5. 9 – 5. 14 학고재 | T.02-720-1524
치악예술관 | T.033-737-4302
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에서는 "2023 제19회 I LOVE ART–Colorful Wonju
展“ 전시를 통해 원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의 작품으로 원주의 컬러
(Color)를 표현해 보고자 한다.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 토마스 샤이비츠는 전통적인 풍경
니아)의 도예 문화는 오랜 역사와 다양한 화ㆍ정물화ㆍ인물화를 추상화로 변형
표현력을 가지고 있어, 장식을 담은 작품 한다. 독창적으로 개발한 색채와 독특한
부터 현대적인 디자인과 개념을 반영한 깊이감, 자유로운 유희를 배합하여 회화
작품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Clay_Pearl전 | 4. 26 – 5. 9 박유미 개인전 | 4. 8 – 8. 20
토포하우스 | T.734-7555 함양용추아트밸리미술관 | T.055-963-8821
임선자 개인전 | 5. 10 – 5. 15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만들어내던 그리움과 소망을 담아 자연과 인생, 사색
그 순간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그림인 책 자연은 인간의 언어로 담기에는 무한히 열린 존재로 다가오기 때문에 표현 과 형상 찰나와 영원의 사이에서 생명의
가도. 책장에 꽂힌 책과 정물은 그 시절 의 형태와 색을 정하지 않았으며, 자연은 자신의 리듬에 공명시켜 마음의 아름다움이 궁극적으로는 빛과 그림자
누리던 옛 조상들의 풍요로운 순간을 오 풍경이 된다. 자연이 말을 거는 듯하게 느껴지는 작가의 작품을 오는 5월에 의 이중주임 체감하고 기억과 소망으로
롯이 담아낸다. 붓질했던 조각들을 모아본다.
만나볼수 있다.
마이프랜인천타운전 | 4. 14 – 5. 14 임승천 개인전 | 4. 1 – 6. 4
통의보안여관 | T.02-720-8409 화이트블럭 | T.031-992-4400
《마이프랜인천타운: 메이드 인 인천》을 픽션(fiction) 기반의 조각과 설치로 병든
통해 서울과 타 지역을 나누는 지리적, 사회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던 임승천은
인식적 경계를 뛰어넘고 인천으로부터 길 잃은 혐오와 차별이 만연한 우리 사회
파생된 일상에서 오랜 시간 켜켜이 쌓인 속 양극단이 서로를 이해하며 균형을 모
흔적들을 살펴본다. 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현자 개인전 | 5. 9 – 5. 21 구은혜 개인전 | 5 25 – 5. 31 박영하 개인전 | 5. 17 – 6. 17 리오지 개인전 | 5. 3 – 5. 16
하랑갤러리 | T.02-365-9545 하랑갤러리 | T.02-365-9545 학고재 | T.02-720-1524 희수갤러리 | T.02-737-8869
반복되는 들풀의 채집과 프린팅 작업은 가끔씩 떠오르는 이미지나 이야기를 기 전시는 한국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개인 내면을 마주하는 몰입의 순간, 스스로에
만남을 기억하는 기록의 과정이다. 무심 록한다. 하지만 다음에 다시 들여다보면, 전으로 회화 및 조각 20여 점으로 구성 게 솔직해 지는 것, 행복으로 향하는 것,
히 걷다가 마주하는 들꽃, 나무, 그리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뻔한 생각’들로 가 되었다. 박영하의 전시는 10년 만에 갖 아름다움으로 향하는 것, 자유로운 삶,
풀들, 그저 스쳐가는 일상의 조각 같지 득하다. 이번 전시는 그 뻔한 생각들에 는 개인전으로 회화 및 드로잉 50여 점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는 것이 리오피아
만 이 순간,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대한 기록이다. 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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