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0 - 샘가 2022년 11-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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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다섯째주 / 소그룹모임
메시야를 대망한 시므온
누가복음 2:28-35
찬송 88(88), 93(93)
본문 연구
메시야를 대망하던 시므온은 이스라엘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야의 도래가 바로
지금 성취되었음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는 성경의 예언대로 죽기 전에 메시야
의 오심을 볼 수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여 아기 예수를 받아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직접 목격한 시
므온은 모든 것으로부터 진정한 평안함과 자유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시므온
은 성령의 감동으로 인한 영적인 통찰력으로 앞으로 일어날 그리스도의 구속사건
을 미리 내다 보았습니다. 그는 당시의 유대인들이 가졌던 메시야관을 초월하여
성경에 예언된 메시야가 유대인을 이방의 압제에서 해방시킬 정치적 메시야가 아
니라 죄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없이 온 인류를 구원할 구주이심을 찬양하였
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셉과 마리아를 축복하고 마리아에게 예언을 합니다. 예수께서 그를
배척하고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이 되고 그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주가 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마리아는 칼이 마
음을 찌르듯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예언입니다.
질문
1. 시므온은 아기 예수를 안고 어떤 자유함을 누립니까?(29)
2. 주의 구원은 무엇입니까?(31-32)
3. 예수 그리스도는 무엇을 위하여 세움을 받았습니까?(34)
4. 칼이 마음을 찌르듯한 이유는 무엇입니까?(35)
5. 시므온의 찬양을 들은 요셉과 마리아의 반응은 어땠습니까?(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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