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4 - 샘가 2022년 11-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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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은


                '월리엄 로'는 영국의 성직자로서 세상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명상
                과 기도를 전념한 기독교사에 밝은 빛을 비춰준 인물입니다. 그는 '
                경건한 삶의 부르심'이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1) 경건은 하나님께 드려지고 바쳐진 삶을 의미한다.
                정해진 때나 의식을 수행할 때만이 아니라 일상의 삶에 있어서 의
                무로 이해될 일이라 했습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처럼 하면서 일
                상의 삶은 이방인처럼 영위해서는 되겠는가? 라는 지적을 합니다.


                2) 경건은 모든 행동에 있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마음이다.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삶이며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이 되기 위한 삶이라 했습니다.


                3) 경건은 우리의 일상에서 표현이 되는 것이다.
                경건이 시간으로 표현이 되고, 경건이 재물로도 표현이 되고, 경건
                이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이 되어야 한다고 했고, 기도는 경건의 작
                은 부분입니다. 거룩하게 기도하는 것보다 거룩해지는 것이 낫다
                했습니다.
                경건이 깊고 높아질수록 행복감도 커집니다. 경건은 하나님의 다
                스림 속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
                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8)
 2006년 샘가 20주년 기념 컨퍼런스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Q·T에 빠진 사람들"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 하리이
 '큐티 목회' 중에서    다"(시 32:6)

 박병지 목사(양문교회)
           찬송가 장(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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