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네 2021 캔버스에 아크릴릭 53.0×40.9cm 한 겨울 응달 바위에서 파랗게 자라는 이끼. 햇빛과 영양분이 턱없이 부족한 악조건 속에서 형광색으로 빛난다. 설야 2021 캔버스에 아크릴릭 53.0×40.9cm 함박눈이 펑펑 내린 밤 아파트 중앙 공원 긴 의자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떠 오른다.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