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 - 2019년05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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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자유와 존엄을 향한 행진 145×130cm 광목에채색 2019
2019. 5. 29 – 6. 4 갤러리인사아트 본관 (T.02-734-1333, 인사동)
신춘향가: 자유와 존엄을 향한 노래 춘향, 다시 만나다
나는 한국화가로서 우리 고전 속에 담겨있는 한국인의 정서와 아름다운 가치
전영미 개인전 들을 찾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 오고 있다. 그 두 번째 시리즈로 춘향
전을 택했다. 춘향전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사랑 이야기로 오랜 시간동안
구전으로, 판소리로, 소설로 전해져 내려오면서 지금까지 다양한 예술형태로
재창조되고 있는 한국 고전문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글 : 전영미(한국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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