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용인여성작가회전 8. 1 – 8. 13 용인시청 내 문화예술원 대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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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 사 ]
안녕하십니까!
한여름 장마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탓에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계절입니다. 아무쪼록 예술의 치유력을 활용하여 평안한 일
상을 이어가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용인지역 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용인여성작가회의 제7회 전시회가 개최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값진 창
작품들을 세상에 내어준 용인여성작가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10만 시민과 더불어 전시회 성황 개최를 기
원드립니다. 작가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우리 용인시민들은 마음의 안식을 얻고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1인당 GDP 3만 달러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뽐낼 정도로 풍요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단순히 풍요를 넘어 한민족 유사 이래 최고의 국력과 국부를 자랑하고 있지만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인식과 향유는
아직도 후진국 대열에서 벗어나지 못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용인여성작가회가 시민들에게 미술작품 감상의 기
회를 제공한다는 것은 문화의 후진성을 극복하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입니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는
용인여성작가회의 역량과 회원 여러분의 작가정신을 이번 정기회원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한 전시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새로이 집행부를 구성하는 바쁜 와중에도 전시회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용인여성작가회 김옥기 회장님을 비롯한 임
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 창립에서부터 정착까지 단체 활성화에 헌신하신 이난영 초대 회장님의
노고에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전시장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회원작가 여러분과 용인예술인 모두의 건강과 행운 또한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예총 회장 노 승 식
5 _ 제7회 용인여성작가전 (예술 &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