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용인여성작가회전 8. 1 – 8. 13 용인시청 내 문화예술원 대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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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 ]
3대 회장 김옥기입니다.
제7회 정기전을 맞이하여 좋은 사람들과 반가운 인사를 하고, 함께 전시를 하며 동시대에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행
복한 일입니다.
급변하게 자유스러워진 예술의 표현과 기법, 재료 환경 속에서 작가로 지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독한 일인지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알면서도 작업을 지속하는 것은 노력이 주는 결과물과 함께 과정에서 온몸
으로 느끼는 뿌듯함 때문인 듯합니다.
개성 있는 작품 하나하나에 보이는 화려함과 여유로움 뒷면에는 고뇌와 회의를 느끼기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홀로 무게를 감
당하며 이 길을 가고 있는 용인여성 작가님들과 이제는 같이, 가치 있는 예술의 삶을 살고자 "예술&가치"로 방향을 정하고
소통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 이난영 초대 회장님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임을 부회장으로 6년을 지켜보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더 많이 노력해서 우리가 함께하는 자리가 문화예술 화합의 장이 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계기를 만들어 가
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전시를 할 기회를 주신 용인문화재단, 예총 회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
전할 용인여성작가회를 꿈꾸며 이번 전시를 통해서 회원분들과 감상자 사이에 잔잔한 감동과 진솔한 교감이 이루어지길 기
대합니다.
용인여성작가회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용인여성작가회의 주인공들입니다.
모두에게 격려와 관심을 보내며 같이 꿈을 펼쳐 나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여성작가회 회장 김 옥 기
7 _ 제7회 용인여성작가전 (예술 &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