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4 - 종사총람 수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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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度
(西紀) 干支 王歷 主要事項 備考
▪월계(月桂)동쪽 어정(御井) 유허 아래 해좌(亥坐)언덕
에 터를 잡아 단(壇)을 쌓고 비석(碑石)을 세워 망제
(望祭)를 지냈다.
▪단(壇) 이름을 보본단(報本壇)이라 하고 비석은 실직군
왕망제지비(悉直郡王望祭之碑)라 하고 후손이 제사를
드리게 하다.
▪공의 사적비(事蹟碑)는 단(壇) 아래 세웠다.
행장(行狀)을 5세손 광수(光壽) 삼가 씀.
실직군왕 망제단비(悉直郡王 望祭壇碑)
요약
▪망제단기(望祭壇記)후 8년 정미(丁未)에 시정(始鼎) 주호
(周鎬) 유의(遺意)를 계승하여 여러 종인과 의논하여 재
사(齋舍) 6칸 요사(寮舍) 6칸을 단(壇) 아래 지었다.
▪무술년 가을(1838년 헌종四年) 선문(羨門)을 뚫고 보니 돌
을 쌓아 흙담으로 광(壙)을 넓게 만들고 그 안에 장대한
이조 체해(體解)가 있었다. 즉시 다시 봉하여 위안(慰安)하다.
헌종 기축
경자 6년 ▪읍지(邑誌)에 갈야산 아래 월계(月桂)는 우리 시조(始祖) 보1권
1840년
庚子 (李朝 의 유지(遺址)요 절벽에 어정(御井)이 있어 우리 시조의 189~
憲宗 옛 우물이다. 192쪽
六年)
▪이듬해 봄에 월계동쪽 해좌(亥坐) 언덕에다 단(壇)을 만
들고 비석을 세워 명(銘)을 새긴 다음 담장을 치고 문각
(門閣)을 세웠다.
▪여러 종인들은 힘을 써서 제위토(祭位土)를 사고 재사
(齋舍)를 두었다.
▪삼가 피눈물을 흘리며 대략 기술하여 경계하는 바이다.
경자년(1840) 십월 상한(上澣)에 후손 흥일(興一)
(1778~1845)은 삼가 씀.
154 三陟金氏 宗史 總覽 修訂增補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