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김상태 의병장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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遂行ニ努メント雖モ毫モ信スヘキ報ヲ得ス密偵修多羅右源太
すこし
ノ行動ハ遺憾ナカラ本年一月盡日ヲ以テ中止スルコトトセリ。
然ルニ三月十六日室田中尉ヨリ左ノ電報アリ。
兼テヨリ賊魁金尙台行○搜索ノ處、目下金尙台ノ居所判
明セシモ捕縛ノ時期ニ至ラス守備隊異動ノ關係上貴隊ニ
中繼キ致シタシ之カ為メ至急將校ノ出張ヲ望ム返待ツ。
右ノ電報ニ接シタルモ當時中隊所在地ニハ生憎將校出張不在
ニテ其要求ニ應シ難キヲ以テ金尙台ノ居所知セラレ度キ返電
セシニ三月十八日大隊長ヨリ左ノ電訳命令ヲ受ク。
陸軍步兵大尉 宗片謙
右堤川守備隊長室田中尉ヨリ賊魁金尙台ニ關スル情況中繼ノ
수사 속행에 노력했으나 조금도 믿을만한 보고에 접하지 못했다. 밀정 修多羅右
源太의 행동은 유감스럽지만, 금년 1월 그믐날자로 (수사를) 중지하기로 하였
다.
그런데 3월 16일 室田 중위로부터 아래의 전보가 있었다.
전부터 적괴 김상태의 행○을 수색했는데, 현재 김상태가 있는 곳이 판명
되었으나 포박할 시기에 이르지 않았다. 수비대 이동(移動) 관계상 貴隊에게
중계하고 싶다. 이를 위하여 지급 장교의 출장을 요망하며 返信을 바람.
위 전보에 접했으나 당시 중대 소재지에는 공교롭게도 장교가 출장으로 부재중
이라 그 요구에 응하지 못했으므로 김상태의 거소를 알려주기 바란다는 返電을
했는데, 3월 18일 대대장으로부터 아래의 전보명령을 받았다.
육군보병대위 종편겸
위의 제천수비대장 室田중위로부터 적괴 김상태에 관한 정황 중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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