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3-4내가 반드시 찾으리라(터)_Neat
P. 11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건 예수님이 손해 보는 건가요?
아니면 이익을 보신 건가요?
계산적으로 보면 주님이 손해 보신 거죠.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신 거죠.
주님은 채찍에 맞을 일 하지 않으셨는데 채찍에 맞았어요.
죄가 없으신데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신 거죠.
우리의 죄 때문에 채찍에 맞으셨어요.
우리의 죄 때문에 가시관 쓰셨어요.
십자가에 달려 죽을 만한 그 어떤 잘 못도 없는데,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어요.
누구 때문에? 우리 때문에, 나 때문에,
그런데 우린 어떤가요?
주님 때문에 십자가에 달린 적 있나요?
주님 때문에 채찍에 맞았던가요? 주님 때문에 가시관 쓴적있나요?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