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오늘의만나11월(완성)_N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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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수) 롬6
이웃, 우리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 찬송하기 찬송가 263장
통독하기 로마서 3-6장
오늘의 말씀 로마서 3장 9–18절
오늘의 성구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로마서 3장 9절)
묵상 가이드
사도 바울은 이전까지 이방인과 유대인을 향하던 점검의 화살을 이제는 독자에게로
돌립니다. 사도 바울이 처음부터 ‘우리’의 잘못을 언급하지 않고 유대인과 이방인의 문제점을
먼저 지적한 것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 볼 때, 자신의 문제를 더 정확히 볼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는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면서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본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7:3). 이것은 사람은 모두 같음을 의미합니다. 내 눈에 다른 사람의
문제가 들보처럼 크게 보인다면 다른 사람의 눈에도 나의 문제가 들보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웃의 죄인됨을 보면서 먼저 ‘나의 죄인됨’을 깨달아야 합니다.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각 개인은 타인 속에 자기를 비추는 거울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씀을 명심하고 이웃은 정죄와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거울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근신하는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은 어떤 분이 십니까? 적용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적용
결단의 기도 우리의 이웃을 통하여 나의 죄인됨을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