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5-5예배북_Neat
P. 18
그러면서 이 권사는 "병이 호전되고 있다.
하나님의 특별치료가 들어갔다.
하나님의 기운이 몸으로 들어갔다"며 환부에
무를 갈아서 붙이는 등의 방법을 통해 환자
를 안심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는 은근히 가족들에게 헌금을 강요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권사의 말에 속아 하나님의 '특별치
료'에 의지한 채 병원 치료를 받지 않고 있
다가 병세가 악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이 권사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그리고 환자는 결국 얼마 뒤 숨졌습니다.
너무 부끄러운 일입니다.
너무도 한심스러운 일입니다.
이처럼 성령을 속이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지금도 여전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기 멋대로 성령을 들먹이며 성령을 빙자하
여 세상을 어지럽히는 자들이 있습니다.
-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