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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2020년 10월 14일 수요일 5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상영 비대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모집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한 뼘 강의실 운영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코로나바 스키의 선율에 맞춘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연
이러스감염증-19 (COVID-19)의 환경 속에서 말대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 김해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되는 상 을 선정하여 최소 5회 이상 최대 8
지쳐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예술의 작품이다. (5세이상 관람가) 황에서 시민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회로 수강생 모집이 완료되면 11월
전당 우수 공연 콘텐츠를 공연장 대형 스크린으 12월 19일(토)은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공연 위해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 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
로 보여주는‘SAC ON SCREEN’(삭 온 스 을 상영한다. 2003년 초연 이후 스테디셀러로 대 한 ‘한 뼘 강의실’강사를 모집한 대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크린)을 진행한다. 중의 사랑을 받아온 연극으로 황혼에 만난 인생 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평생학습관
‘SAC ON SCREEN’은 우수 공연과 전시 마지막 반려자와의 끝사랑을 통해 삶의 눈부신 사회적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변 홈페에지(www.gimhae.go.kr/edu.
콘텐츠를 영상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 설렘과 속 깊은 교감이 주는 행복의 의미를 환기 화되는 교육환경에 적합한 온라인 web)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
는 영상 프로젝트로 2013년 시작됐다. 생동감 넘 시키는 작품이다. (14세이상 관람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주민 (055-330-6689)로 문의하면 된다.
치는 고화질 영상미와 10여대의 카메라로 다각도 각 공연의 영상 상영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들의 학습욕구 충족을 위해 비대면 김차영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오프
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5.1채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하여 사전 전화예매를 통 평생학습 강좌를 확대 운영한다. 라인 위주로 활동한 주민강사를 비
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시간과 거리의 제약 해 관람연령이상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생활 문화 ▲시민참여 대면 온라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을 넘어,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은 물론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예매 (055-344-1800) ▲인문교양 ▲직업능력 ▲건강심성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이고 객석에서 볼 수 없는 무대 구석구석과 공연 나 홈페이지(https://www.wgcc.or.kr)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등 6개로, 온라인 기회를 통해 신규 온라인 주민강사
의 흥미로운 뒷이야기, 그리고 무대를 넘어서는 확인 가능하다. 윤갑현 기자 화상 플랫폼을 통해 강의진행이 가 발굴을 기대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감동과 환희까지 담아낸다. gimhae114@naver.com 능하며 해당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지 를 선도하는 온라인 평생학습 체제
김해서부문화센터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고 있는 김해시민 또는 지역 소상공 구축으로 시민들이 언제나 배울 수
편씩 다양한 공연을 하늬홀에서 상영한다. 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10월 17일(토)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 공연을 모집기간은 10월 8일부터 10월 15일 밝혔다.
상영한다.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까지 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자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사회 정의와 도덕, 법, 인 격증, 경력증명서, 강의계획서, 강의 (문의:인재육성지원과 평생학습팀 ☎
간의 존엄성이라는 보편적인 가치에 대해 함께 시연영상 등 자료를 첨부하여 이메일 330-6689)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du7685@korea.kr)로 제출하면 된 윤갑현 기자
(8세이상 관람가) 다. 모집이 완료되면 8개의 프로그램 gimhae114@naver.com
11월 22일(일)에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상영한다.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3대 고전
발레 중 하나인 <호두까기인형>은 익숙한 차이콥
동상시장 내 청년몰과 벽화 설치한다 생태하천복원사업 4년 연속 선정
무계소하천 2023년 완공
동상시장 건물 외벽에 설치된 벽화
김해 동상시장 내 청년몰과 분성광 관광객 유치와 상권 활성화에 시너지
장에 조형물과 벽화 같은 미술품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했다. 2021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모에 로 인한 민원과 생태하천 복원사업
을 설치하는 ‘2020 공공미술프로젝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를 맡은 김해 김해시 장유 대청천 지류 '무계소하 을 완료한 대청천으로의 오염원 유
트’가 추진된다. 청년예술인연합은 지난 8월 공개모 천'이 선정됐다. 입이 일어나고 있어 시는 생태하천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인해 위 집을 통해 9월 최종 선정된 작가팀 김해시는 2018년 주천강, 2019년 조 복원을 통해 하천의 자정능력을 키
축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주민과 작 으로 조각, 회화, 도예, 설치미술 등 만강, 2020년 용성천에 이어 도내 유 우고 종·횡적 생태기능 복원을 실
가간 소통으로 미술작품을 설치해 여러 예술분야에서 활동 중인 37명 일하게 4년 연속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한다.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시 의 지역 청년작가들로 구성됐다. 에 선정돼 국·도비만 448억6000만 또 현재 진행 중인 대청천과 율하천
키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모여짐 - 모두, 여기, 지금’이라 원(총사업비 723억5300만원)을 확보 연결 명품 둘레길(장유 그린워킹로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김해시에서 는 주제로 유구한 역사의 가야문화 했다고 7일 밝혔다. 드) 조성과도 연계해 생태학습장과
주관한다. 와 김해시로 이주한 다국적 문화를 무계소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대 산책로를 추가 조성하고 둘레길 주
사업지로 선정된 청년몰과 분성광 표현한 미술품을 설치할 계획으로, 청천교 인근 0.3㎞(무계1천), 용두산 위에 산재한 각종 명소를 연계해 걸
장이 있는 동상동은 김해시가 56만 이 미술품들은 2021년 2월경 선보일 인근 0.8㎞(무계2천) 2개 구간 총 으며 즐기는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
대도시로 우뚝 설수 있도록 견인해 예정이다. 1.1㎞에 걸쳐 이뤄지며 이번 공모 선 용할 계획이다.
온 원도심지로서 과거의 번성에 비 문용주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공 정으로 내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 많이 쇠퇴했으나 옛 명성을 되찾 공미술프로젝트가 원도심에 활력을 착수에 사용할 국·도비 1억8600만 시민들이 대청천, 율하천 같은 도심
고자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인 곳으로 불어줄 것”이라며 “지역예술인과 원을 확보했다. 생태하천길을 많이 걷는다”며 “이
가야시대 유물과 유적이 있는 가야 주민들간 소통을 통해 문화 예술을 전체 사업비는 49억8300만원(도비 에 따라 하천 주변 기존 카페거리,
역사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서 우 30억8900만원, 시비 18억9400만원) 산책로 등을 연계해 품격 있는 둘레
또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많이 거 리시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성장 이며 2022년 1월 착공해 이듬해 말 길을 조성하고 생태복원으로 철새,
주하고 있어 이국적인 거리가 조성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 완공 예정이다. 물고기들을 불러들여 도심 속 자연
돼 있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해 다”고 말했다. 무계동 주거지, 대청천과 인접한 무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의 이태원으로도 불린다. 계1·2소하천은 하천 주변 도시개발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과 공 윤갑현 기자 이 가속화되면서 오염원과 비점오염 김준기 기자
공미술사업이 서로 연계해 완료되면 gimhae114@naver.com
원이 증가, 하천에서 발생하는 악취 gimhae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