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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3 호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김해 대표 언론·gimhaeilbo.com
“안전ㆍ소음피해 대책 요구,
김해시민의 정당한 권리”
김해시, 김해신공항 검증위 근본적 검토에 유감 표명 남쪽방향으로 착륙시 활주로 시단을 남쪽
으로 이설하여 운영하는 것 외에 별다른 조
김해공항 안전·소음문제 해결과 소음등고선 즉시 고시 치가 없는 실정이므로 근본적인 대책을 수
립해 더 이상 비슷한 사고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시는 촉구했다.
김해시민은 지금도 항공기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당장 해결과 대책을 수립하고,
김해공항에서 징수한 착륙료와 소음부담금
은 전액 김해공항의 안전과 소음문제 해결
에 사용하라.
부산지방항공청은 김해지역의 소음피해 현실
화를 위해 2019년 12월 항공기 소음영향도
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용역결과 당초대비
피해 면적이 대책지역은 2.64배 증가하고 인
근지역은 2.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용역 이후 1년이 지나도 고시 등 행
정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김해시민은 소음피해 대책으로부터 불이익
을 받고 있으므로 소음영향도 조사 용역 결
과를 즉시 고시해야한다.
또 김해공항에서 징수한 착륙료·소음부담
금은 최근 5년간 844억원으로 이중 20%인
168억원만 김해공항에 집행되고 676억원은
다른 공항으로 자금이 이전돼 불합리한 현
상이 지속되고 있고, 김해신공항 검증과정에
서 드러난 현재 공항의 안전과 소음문제 해
결을 위해 김해공항에서 징수한 착륙료와
소음부담금 전액이 김해공항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왼쪽김호재대중교통과장.중간허성곤김해시장.오른쪽강삼성안전건설교통국장
“안전과 소음피해 대책 수립 요구는 김해
김해시는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의 “김해 아직도 김해공항은 안전문제 해결 없이 운 시민의 정당한 권리이다”
신공항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발표 영되고 있어, 국토부와 항공청은 안전한 공 시는 “돗대산 항공기 추락, 항공기 소음 등
에 그동안의 논란과 현재 공항의 소음과 안 항을 위해 근본적 대책을 수립해야한다. 김해시는 김해공항과 관련해 피해만 입는
전문제에 대해서는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국민검증단 발표에 따르면 조종사 설문결과 곳으로 이제 더는 이러한 피해를 김해시민
시는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신공항 건설 75% 이상이 김해공항이 위험하다고 인정했 이 고스란히 떠안을 수 없으므로 지금까지
은 부적정 결론이 났지만 2002년 김해 돗대 으며 전체 항공기 사고의 70%가 이·착륙 제기된 안전, 소음문제에 대한 해결 요구는
산 중국민항기 추락사고 이후 56만 김해시 시 발생하는데 이 착륙 안전 보장이 없으 김해시민의 정당한 권리”라며 “우리시는
민이 우려해온 김해공항의 안전, 소음, 환경 면 안전한 공항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현재 공항의 문제점이 해결될 때까지 56만
문제가 대두되었고, 아직도 현재 김해공항의 2002년 중국민항기도 김해공항에 착륙하는 시민과 함께 노력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
소음과 안전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점 과정에서 돗대산에 추락해 129명이 사망하 다.
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 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졌다.
혔다. 하지만 현재도 김해공항에 대한 안전조치는 (http://www.gimhaeilbo.com)
대표전화 055-332-4001 The Gimhae weekly News
김해형 뉴딜사업 종합계획 발표
2025년까지 8111억원 투입 추진
54개 사업에 3262개 일자리 창출
김해형 뉴딜사업 종합대책 발표-김해테크노밸리전경사진
김해시는 2021~2023년 진 로, 사회안전망 강화(5개)는 시는 김해형 뉴딜사업의 성
례면 테크노밸리에 278억원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강화(4 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시장
을 투입해 스마트 센싱유닛 개), 디지털 소외계층 접근성 을 단장으로 총괄반(반장 기
(센서·데이터·IoT기술을 유 강화(1개)로 나뉜다. 획조정실장), 디지털뉴딜추
닛 단위로 결합한 지능화된 제 역점 추진할 김해형 뉴딜 10 진반(기획조정실장), 그린뉴
품) 제품화 실증센터를 구축 대 핵심사업도 확정했다. 딜추진반(환경국장), 사회
해 제조혁신 필수부품인 스 디지털뉴딜 분야는 32개 사 안전망추진반(일자리경제국
마트센서 표준모델 생산거점 업 중 △스마트공장 보급 확 장) 4개 반으로 구성된 김해
도약을 추진한다. 산('19~'22, 600개소, 1045 형 뉴딜사업 추진단을 운영
또 2021~2022년 진영읍 일 억원) △비대면 의료기 한다.
원에 160억원을 들여 기후 기 산업육성 기반구축사업 추진단은 세부사업 추진상황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저감, ('21~'25, 470억원) △스마 수시 점검과 신규 사업 발굴
도시 소생태계 조성, 스마트 트 센싱유닛 제품화 실증기 에 힘쓰고 부서 간 협업사업
대기관리시설 설치 사업 등 반 구축사업('21~'23, 278억 은 반장이 지휘하며 연 2회
을 추진해 스마트 그린도시 원) △스마트 안전감시체계 김해형 뉴딜사업 보고회를
를 조성한다. 구축('21~'24, 146억원) 4 개최한다.
시는 2025년까지 8111억원을 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뉴딜과
김해일보 투입하는 이 같은 김해형 뉴 그린뉴딜은 17개 사업 가운 관련된 공모사업, 특히 시
딜사업 종합계획을 18일 발 데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중점사업인 스마트도시 조성
표했다. (기후변화, 생태계, 대기 및 과 관련한 디지털, 그린뉴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온실가스관리, 160억원) △ 신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
한 정부의 한국형 뉴딜사업 그린모빌리티(전기차, 수소 해 예산(국비)을 확보해 나
에 대응한 것으로 디지털, 그 차) 보급('25년까지 5900 갈 방침이다.
린, 사회안전망 강화 3개 분 대, 979억원) △미세먼지 차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야별로 54개 사업을 추진해 단 숲 조성사업('21~'25, 로 인한 급격한 사회·경제
3262개 일자리 창출이 시의 13ha, 149억원) △미래형자 적 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
목표이다. 동차 디지털트윈기반 통합성 한 정부의 한국형 뉴딜 종합
디지털뉴딜(32개 사업)은 능검증 체계 구축('21~'24, 계획에 따라 지역 산업기반
5G, AI 디지털 신산업 지원 480억원) 4개 사업이 포함됐 과 인적·물적 자원을 반영
(10개)과 비대면산업 활성화 다. 한 김해형 뉴딜 종합계획이
지원(13개), 디지털 인프라 사회안전망 강화 분야는 5개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
구축(9개)으로 세분화해 추 사업 중 △공공와이파이 확 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진한다. 대 구축 (23개소 92대, 21년
그린뉴딜(17개)의 경우 녹 8억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김해일보
색친화적 생활인프라 조성 패키지 사업('20~'24, 업종 (http://www.gimhaeilbo.
(6개), 저탄소에너지 확산(8 전환지원 55억원) 2개 사업 com)
개), 녹색산업 확산(3개)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