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0 - 메타코칭 문해력 독해력 어드밴스 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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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리딩 문해력•독해력                                                                    어드밴스 20호



                  탐구독해            - 문단 별로 핵심어와 연결되는 중요한 구절에 밑줄을 친다.
                                  - 핵심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핵심내용을 단어나 구절로 요약해 적는다.
                  뿌리의  형태








                  이미  기원전부터  지구가  구형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스의  피타고라스는

               가장  완전한  형태는  구라는  생각에서  지구를  구형으로  생각하였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월식은  지구의  그림자가  비친  것이고,  그  그림자로  미루어  볼  때  땅은  구형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그리스  시대의  많은  항해가들은  그들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북쪽이나  남쪽으로
               계속  가면  새로운  별이  보이게  되고  수평선으로  배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지구가


               구형이라는 생각을 널리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  후  중세에  들어서면서부터  그리스  시대의  많은  과학적  사실들은  잊혀지게  되었고

               지구가  구형이라면  지구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은  거꾸로  매달려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라는  관념적인  사고로  인하여  지구는  편평하며,  그  둘레를  바다가  휘감고

               있다는 생각을 널리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 후 1492년 콜럼버스의 항해와 1522년 마젤란의 세계  일주 성공으로 지구는  구형이며,

               그들이 과거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들이  세계  일주  성공으로  지구는  구형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최근

               들어서는 인공 위성에서 본 지구의 모습으로 지구가 구형임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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