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메타코칭 공토 어드밴스 스타트 해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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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어드밴스 스타트 해설지



                 인지기억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  중심  단어 5개로  문장을  연결하여  내용을 줄거리를 만든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  김창숙





                  독립운동가,  유학자,  호는  심산으로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났다.  1905년에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고종  황제에게  나라를  팔아먹은  대신들을  죽여  달라는  상소문을  올렸다.  1909년

               에  친일파와 일본을 비판하는  글을  각계각층에 보내다가  붙잡혀  옥살이를  하였으며,  신교육

               기관인 성명 학교를 세웠다.

                  1919년에  3.1운동이  일어나지  유학자  137명의  서명이  담긴  독립  진정서를  파리  만국  평

               화  회의에  보냈으며,  독립  자금을  모아  상하이  임시  정부를  도왔다.  독립  기관  지인  《천고》

               발행에  참여하고,  군정서를  조직해  중국의  국민당  창시자인  쑨원(=손문)으로부터  독립  자금

               을 지원받기도 했다.

                  만주를  독립  운동  근거지로  만들기  위해  모금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때  장남이  조선에서

               체포되어  심한  고문  끝에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얼마  되지  않아  밀정들의  고발에  의해

               일본영사관 형사들에게 체포된다.

                  나가사키에서  대구로  압송되어  고문을  받게  된다.  이때  변호사들이  변호를  자청하고  나

               섰으나 김창숙은 자신은 포로이며, 일본법을 인정치 않으므로 변호사를 쓸 수 없다고 거절했

               다.  무기징역이  구형되었고  14년형을  받았다.  하지만  항소하지  않았다.  대구에서  받은  고문
               으로 인하여 앉은뱅이가 되었다. 김창숙은 67세의 나이로 옥살이를 하다 해방을 맞게 된다.

                  해방  후 유학자들의 모임인  유도회를  만들었으며,  성균관  대학을  세워  초대  학장을  지냈

               다. 지은 책으로 《심산 만초》,《벽옹 만초》등이 있다.

                  1962년 건국 훈장 대한민국장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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