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메타코칭 공토 2025-05 베이직
P. 18

메타코칭 인지훈련                                                                    베이직 2025-05



                                  - 문단 별 중요한 핵심구절에 밑줄치고 요약해 보세요.
                메타분석력             - 논리적인 흐름을 연결하고 전체적인 주제를 파악해 보세요.

                  증기 기관차 미카 (1)




                  마라톤  경기는  마라톤  전쟁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기원전  490년,  페르시아가

               그리스의 아테네를 침공하였는데, 위급해진 아테네는 스파르타에 구원병을 요청하기로

               하였다.  전령이었던  ‘피디피테스’가  스파르타로  달려갔으나,  스파르타는  구원  요청을


               거절하였다.  아테네는  어쩔  수  없이  적은  수의  군인으로  페르시아군을  아테네에서  약

               40 킬로미터 떨어진 마라톤 평원에서 맞게 되었다.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볼  때,  분명히  패배할  것으로  생각되었던  아테네군이었지만,

               모든  병사가  목숨을  걸고  싸운  끝에  페르시아군을  무찔렀다.  전쟁에  이긴  소식을

               아테네에 알리기 위하여 발 빠른 사람이 필요하였는데, 스파르타에 갔던 피디피데스가

               다시  전령으로  뽑혔다.  그는  마라톤  평원에서  아테네까지  약  40여  킬로미터를  쉬지


               않고  달려  아테네군의  승리를  알리고는  탈진한  나머지  그만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이러한 이야기에서 마라톤 경기가 유래하였다.

                  이를 기리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났다. 1896년,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제 1회 올림픽이

               열릴  때  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  남작이  마라톤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여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최초로  열린  마라톤은  40


               킬로미터  정도를  달렸는데,  달리기에  자신  있는  그리스  청년들이  많이  참가하였다.  이

               대회의  우승자는  아테네  근교  마을에  사는  루이스라는  청년이었는데,  3시간에  가까운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546자)

















                                                                                                페이지 18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