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0 - 2021-08 서평 글모음집
P. 110
책친글친 서평특강 글모음집
이 책을 읽었을 때 나는 수학식이 먼저 눈에 들어왔었는데 보민이는 이런 생각들을 했다는거에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다 /보민 엄마
이 세상은 수학과 떼어 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존재인 거 같네요. 모든 것이 수학적인 패턴과 연결되어 있
고요.
110
"패턴에만 맞춰서 만들어낸 예술품과 비교할 때, 깨진 패턴이 아름다워 보일 때도 있는 법이다. 삶도 패턴
에만 맞춰서 진행된다면 진정하다고 볼 수가 없다."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정해진 패턴대로만 살아간다면 삶이 재미있을까요?
다양성이 존재하는 마당에 한 패턴에 끼워 맞추려는 발상은 혁신적인 생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만이 추구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세상이 신나는 삶인 것 같습니다.
"과연 패턴이 부재란 세상에 존재할까? 간단한 수학 공식 조차도 어떤 기준으로는 패턴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패턴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알아보고 싶다."
요새 핫하게 다가오는 것이 빅데이터 입니다.
데이터의 종합과 분석을 통해 그 사람의 패턴을 알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자기가 움
직이는 패턴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어떤 때는 그 패턴을 벗어나고픈 마음도 있지 않을까요?
보민이가 더 공부해서 패턴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알려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