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 - 메타코칭 문해력 독해력 챌린지 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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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리딩 문해력•독해력                                                                      챌린지 20호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정독           - 중심 단어 5개를 적고 내용을 문장으로 만들어 본다.


                                                  자신을  낮추면





                  다른  사람을  향한  관심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쏟는  관심이  없으면  그들을
               멸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우려가 있다. 어떤 사람이라도 멸시를 받거나 무시를 해서는 안 된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특별한  개성을  가지고  있고,  무시해도  괜찮을  만큼  쓸모없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나중에 도움이 되어 줄 수 있으니 우호적으로 지내는 것이 좋다.

               만약이라도 정말 그에게 도움을 받을 일이 생긴다면 과거에 그를 멸시했던 일이 걸림돌이 될 것이다.

               그가 멸시당했던 일을 잊지 않았다면 분명 도와주지 않을 뿐더러 어쩌면 방해를 할지도 모른다.
                  자애로운  사람이라면  그런  일은  잊어버리고  용서를  해  줄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모욕당한  일을  잊지  않는다.  그것은  자존심과  결부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비난하더라도

               최소한 자존심을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누군가에게  멸시를  받았다고  느낀  사람은  그것에  분노하고  오랫동안  잊지  않을  것이다.  만약

               정말  싫은  사람을  만났을  때  무심코  무시하거나  모욕하는  언행을  했다면  그를  적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심코  한  행동일지라도  용서되지  않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싫은

               사람이 있더라도 겉으로 드러내서 멸시해서는 안 된다.
                  사람을  향한  배려보다  먼저  행해져야  할  것이  바로  겸손과  사랑이다.  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다면  다른  사람의  삶의  귀중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에  대한

               배려는 그 사람에 대한 겸손과 사랑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경건한 행동이다.
                  종종  배려를  통해  부드러움과  친절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은  무관심이나  잔인함을  없애

               주기도  한다.  일상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문제들,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자비와  배려로  표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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