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6 - 동북포루 수리보고서-2020.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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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공사 과정






               동북포루에서  운반은  공사를  하기위한  자재를  들이고  나가는데  수많은  운반차량이  이용되었으며,  공사
               를  진행하면서 해체 공사시 반출하는 폐자재와 작업  부자재 등  쓰레기를 처리하는 폐기물 처리 공사를
               하였다. 공사 자재를 들이기 위하여 도로에서 가장 근접한 곳은 동북포루의 하부 내탁지 이다.
               내탁지에 가설사무실과 비계,  안내판, 안전용품,  사무집기,  공사  부자재 등을  들였는데 가설사무실 자리
               를  가장  먼저  자리  잡고,  비계는 동북포루의 성상로에 쌓아  작업인부들의 작업동선을 줄이도록 하였다.

               하부  내탁지에서  성상로까지는  높이  차가  커서  사람이  들고  나기에  쉽지  않다.  소운반  보다는  장비로
               이동하여  시간과  인력을  줄이도록  하였다.  작업은  주로  운반차량이 자재를  들여오면  카고  크레인과  지
               게차를 이용하여 적재 및 상부로 이동시켰다. 다만 상부의 적재장소가 부족하여 더 올리지 못하고 크레
               인  힘이  딸려  중간  내탁지까지  쌓아두었다.  비계  설치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  좁은  내탁지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칠 우려가 있어 주변을 통제하였고 우회 통로에 야자매트를 깔아 유도하였다.























               〔사진3-426〕 가설사무실 운반                             〔사진3-427〕 자재 운반























               〔사진3-428〕 목재 운반                                〔사진3-429〕 기와 운반


               동북포루 전면공간에 가설비계로 추가공간을 설치한 후에 해체한 목부를 쌓아두었는데 실측조사를 위하
               여 계속 쌓아두게 되었다. 공사방향이 완전히 정리될 때까지 자재를 계속 쌓아두게 되면서 하중이 문제
               가  되는  상황이었다.  차후  자문회의와 설계변경이 이루어진  후  실측조사가  끝난  해체부재는 다시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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