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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Yummy
03 게임 이슈 @Designer Bo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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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매출 1위까지 찍은 신작 게임

‘우마무스메’ 유저들의 분노

일본에서 순식간에 인기를 끌어모으고, 한국 출시 후 매출 1위까지 찍었던 역대급 신작 게임

이라 평가받던 ‘우마무스메 for kakao’가 위기에 휩싸였다. 우마무스메는 제한된 기간 내에

최대한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파워프로식 육성 시스템을 차용한 게임으로 ,준수한 그래픽, 뛰

어난 캐릭터성, 속도감 넘치는 레이스 연출,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위닝 라이브 등으

로 수많은 유저를 끌어모았다. 이런 역대급 신작이 어쩌다 평점 1.1을 받게 되었고, 마차 시위

까지 진행하게 되었을까?
유저들이 분노한 부분은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는데, 바로 일본과의 차별 운영, 중요

한 이벤트의 늦은 공지이다. 우마무스메는 한

국에 22년 6월 20일 출시 후에 한 달까지는

큰 문제 없이 잘 운영되고 있었다. 문제는 7월

25일 신규 캐릭터인 키타산 블랙 픽업 기간에

발생했다. 키타산 블랙 캐릭터는 게임을 진행

하는 데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성능이 매우 뛰어난 캐릭터였기 때문에 게임

을 플레이하는 유저들 모두 픽업을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서 일본과 차별 운영이 나타났다.
키타산 블랙 픽업 전에는 다운로드 보상으로 SSR 확정 티켓을 총 2장을 줬지만 픽업이 시작

된 이후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은 티켓을 1장만 준 것이다. 본 서버 업데이트 일정을 따라가는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본 서버에서 기간이 1년이던 SSR 티켓을 당연히 한국 서버에서

도 1년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알고 보니 이벤트 기간이 한 달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었

다. 문제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키타산 블랙 카드의 픽업이 8월 10일 오후12시까지로

공지되었는데, 픽업 마지막 하루 전인 8월 9일에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업데이트